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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팔도국밥기행-올뱅이국밥&참게가리장…레시피-육우핫샐러드·육우가지전쌈
[생방송오늘저녁] 팔도국밥기행-올뱅이국밥&참게가리장…레시피-육우핫샐러드·육우가지전쌈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2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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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7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86회에서는 △JOB학사전-특수 세탁의 달인 △팔도국밥기행(올뱅이 국밥, 참게가리장, 참게가리찜) △홈테리어 △톡톡이브닝-육우 레시피(육우핫샐러드, 육우가지전쌈) 등이 방송된다.

◆ [세상 속으로] 봄나들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부른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현재 세계적으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온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봄맞이 상춘객이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전라남도 구례군 산수유 마을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경남 창원, 서울 여의도 등 각종 벚꽃 명소에서는 축제 취소하고 관람객의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에 따른 격리 피로감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험대에 오른 대한민국의 소식을 전한다. 

◆ [JOB학사전] 삐뽀삐뽀! 죽은 옷도 살리는 특수 세탁의 달인 

▷ 스타밸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음실로75번길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 일반 세탁소에서는 두 손 두 발 다 드는 답 없는 세탁물도 우리는 문제없다며 두 팔 걷어붙인 이들이 있었으니~ 세탁 경력만 도합 50년이라는 김윤형(49), 진동기(47) 씨!

이들은 카펫, 커튼 등 크기가 커 세탁이 곤란한 제품부터 가죽, 모피 등 자칫 잘못 건드리면 사고가 나기 쉬워 세탁이 까다로운 제품까지! 특수한 세탁물을 전문적으로 세탁하는 특수 세탁의 달인들이다. 뛰어난 세탁 실력 때문에 거래하는 곳만 해도 올해로 3,000여 곳을 돌파! 수많은 경험을 겪었기에 눈으로 슥 훑기만 해도 세탁물의 특성이 눈에 훤하다는 이들!

물세탁, 기름 세탁, 건식세탁 등 소재와 오염, 가공 방법에 따라 세탁법도 다양하게 선택한다. 세월의 때가 묻은 그 어떤 세탁물도 신상으로 재탄생하는 놀라운 현장!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특수 세탁의 세계를 JOB학사전에서 소개한다.

◆ [팔도국밥기행 스페셜] 맑고 또 깊게, 굽이굽이 물길 따라 ‘강물 기행’

<팔도국밥기행 스페셜>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 속에서 건져 올린 국밥을 따라 떠난다. 금강 상류에 자리한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선 강물 몇 번만 훑어도 한 움큼씩 ‘올뱅이’를 잡을 수 있다.

강원도와 충청도에서는 민물 다슬기를 올뱅이 혹은 올갱이라 부르는데. 올뱅이를 삶은 물에 된장과 채소, 올뱅이 한웅큼 올린 ‘올뱅이 국밥’은 사시사철 황간면의 밥상을 책임지던 친숙한 맛이다. 또 야들야들한 면발이 매력적인 올뱅이 칼국수와 맛이 좋아 푹푹 떠먹게 된다는 올뱅이 장조림까지, 알알이 올뱅이를 굴려 먹다 보면 즐거웠던 옛 추억도 절로 살아난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고루 흐르는 섬진강의 별미는 ‘참게’다. 섬진강에서 잡은 참게를 갈아 각종 곡물가루와 함께 끓인 ‘참게가리장’은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보양식이었다. 또 광양 매화마을 밥상에는 매실 된장에 참게를 박아서 담근 ‘된장박이 참게장’과 참게를 절구에 빻아 만든 ‘참게가리찜’이 올라 매력적인 참게 밥상을 완성한다. 

◆ [홈테리어] 공간마다 다른 인테리어! 층마다 다른 협소 주택 vs 취향 따라 만든 집

집집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만나보고 인테리어 고수의 꿀팁을 소개하는 <홈테리어>.서울 오래된 주택가 속, 신혼부부가 개성을 살려 직접 지은 집이 있다. 자투리땅을 활용해 1층부터 4층까지 버라이어티하게 지어진 협소 주택!

한눈에 봐도 센스 넘치는 이 집의 인테리어 비용은 약 2천만 원. 저비용 고효율로 1층부터 4층까지 모양도, 디자인도, 느낌도 다른 가성비 갑! 알찬 인테리어를 담았다고~.

두 번째로 만나볼 집은 경기도 양평. 물 좋고 공기 좋은 이곳에 전원생활을 위해 이사 온 3대 가족이 있다. 땅을 구입해 직접 집을 지었다는 부부. 하지만 집을 지으면서 서로의 공간 인테리어에 부딪히는 일이 많았다는데.

결국 취향 따라~ 공간 따라~ 다른 인테리어를 선택해 개성 만점인 집이 완성되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집을 만드는 ‘홈테리어’ 고수들! 그들의 비법을 <홈테리어>에서 공개한다.

◆ [별별열전] 쓰레기의 환생?! 폐품으로 아트 하는 남자! 

▷ 모차르트현악기전문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봉정로)

충청남도 천안시, 밤마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남자가 있다? 수상한 사나이의 정체는 바로, 쓰레기로 작품을 만드는 정권성(57) 씨. 악기점을 운영하는 그는 가게 안에 악기보다 더 빽빽하게 작품을 배치해 두었다.

장롱과 소파 가죽을 이용해 만든 숭례문부터 2m 30cm 높이의 에펠탑! 아이스크림 나무막대와 이쑤시개를 이용해 만든 런던브릿지, 이비인후과 나무 막대로 만든 오페라하우스까지~ 모두 수개월에 걸쳐 만든 권성 씨의 작품이라고!

주변이 가구거리이면서 원룸촌이라 각종 가구와 다양한 폐품이 많이 버려지는데, 이를 아까워한 그가 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남편의 예술혼에 힘든 건 아내, 추보령(53) 씨뿐! 집에서 쉬는 아내를 불러 함께 쓰레기를 주워가자고 하니 귀찮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어주다 보니 봐줄 수밖에 없다고!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개월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 작품으로 변신시키는 남자, 권성 씨의 별난 열정! <별별열전>에서 만나보자.

◆ [톡톡이브닝] 맛과 건강, 가성비까지 좋은 육우를 소개합니다 

▷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 육우인증식당 ‘육육’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중앙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고기! 그중에서도 맛과 건강 가성비까지 사로잡은 소고기가 있다? 바로 친환경 목장에서 길러져 믿을 수 있는 우리 소, 육우가 주인공!

육우 속에는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들어있어 피로 해소는 물론 면역력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안성맞춤이라고. 게다가 똑똑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육우의 매력이 있었으니! 바로 가.성.비.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육우의 매력!줄 서서 먹는다는 육우 구이와 슈퍼모델이 알려주는 다이어트 육우 요리를 <톡톡 이브닝>에서 소개한다.

※ 레시피

1. 육우핫샐러드
주재료 : 육우 300g, 브로콜리 1/4송이, 미니새송이버섯 6개, 파프리카 1/2개,
방울토마토 6개, 소금, 후추, 식용유
드레싱재료 : 홍초3T, 레몬즙1T, 올리브오일4T, 소금0.5T, 홀그레인머스터드0.5T

1) 육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소금과 후추를 뿌린다.
2) 데친 브로콜리, 미니새송이버섯,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잘 섞는다.
4) 준비한 재료를 각각 볶아 익힌 뒤 드레싱을 곁들인다.

2. 육우가지전쌈
주재료 : 가지1개, 달걀2개, 부침가루1/4컵, 소금, 후추, 식용류
부추볶음재료 : 육우150g, 양파1/4개, 홍고추1/2개, 부추1줌, 참기름, 깨소금, 식용류
겨자소스재료 : 연겨자1T, 식초2T, 설탕1.5T, 간장0.5T, 소금0.3T

1) 어슷 썬 가지에 소금과 후추롤 뿌리고, 달걀물을 입히고 부침가루를 묻힌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지를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3) 육우와 양파&홍고추는 채 썰고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분량의 겨자소스 재료를 잘 섞는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육우를 볶은 뒤 부추, 홍고추를 볶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린다.
6) 둥근 접시에 가지를 담고, 가운데 부추볶음을 담고 겨자소스를 곁들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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