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입국한 40대 A씨가 28일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 카타르를 경유해 25일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곧바로 공항버스에 탑승한 뒤 춘천으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중 2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다.
27일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통해 같은 날 오후 11시15분께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원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강원도에서는 33번째 확진자다. 가족접촉자는 없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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