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루 사이 237명이 사망하며 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9일(현지시간) 뉴스 브리핑에서 뉴욕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사이 237명 증가해 총 965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195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5만9513명에 달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175명이 늘어나 주 전체 입원 환자는 850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2000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을 만큼 상태가 위중하다. 뉴욕주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주다.
[Queen 김정현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