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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통업체 희비 ... 온라인 34%↑, 백화점 21%↓
'코로나19' 유통업체 희비 ... 온라인 34%↑, 백화점 21%↓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3.30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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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매출증감률(%) 추세.
2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매출증감률(%) 추세.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한 반면 온라인유통 매출은 급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에도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프라인 부문은 7.5% 감소했지만 온라인 부문이 34.3% 급증하면서 전체 상승을 이끈 덕이다.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면 접촉을 꺼리면서 대형마트(-10.6%), 백화점(-21.4%)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의류 매출 감소는 물론 개학 연기에 따른 가방·문구·노트북 등 신학기 수요 축소 영향이 적지 않았다.

그 대신 편의점(7.8%), 기업형슈퍼마켓(SSM·8.2%)의 매출은 상승했다. 코로나19로 근거리 소비가 높아지면서 가정식을 포함한 식품, 마스크·안전상비의약품, 담배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오프라인 매출 전체 감소폭은 지난 2016년 6월 주요유통업체 매출 동향 통계개편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며 "가장 높았던 적은 2018년 1월로 설 명절시점 차이로 9.2% 감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매출이 추락하는 동안 온라인은 훨훨 날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대신 온라인쇼핑을 통한 배송수요를 선호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폭을 30% 이상으로 늘렸다.

이로써 온·오프라인 업체를 모두 합친 업태별 매출 구성비율에서 온라인 부문이 49%를 차지하면서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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