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터디
최근 가장 핫한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비건(Vegan)은 이제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뷰티 업계에서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착하고 건강한 비건뷰티 브랜드와 추천제품을 알아보자.
1. 하나부터 열까지 환경을 생각하다
- 스킨그래머, 쉬즈 곤 포어리스 워터 에센스
스킨그래머는 제품의 성분부터 포장, 부자재까지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뷰티 제품을 만들고 있다. 모든 제품은 동물성 원료와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있으며, 세계적 동물 보호 단체인 PETA의 ‘크루얼티 프리’ 인증을 받았다. 여기서 크루얼티 프리란 동물성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특히 ‘쉬즈 곤 포어리스 워터 에센스’ 제품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넓어진 모공을 케어 해준다. 또한 재생 페트 용기에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정화작업을 거친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으며, 제품의 포장을 할 때도 비닐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2. 원산지까지 확실한 유기농 뷰티
- 시오리스,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클렌저
시오리스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제철 원료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든 제품에 동물성 원료와 동물 실험 그리고 석유화학 성분까지 배제한 채 오직 식물에서 얻은 성분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정식으로 비건 인증을 받았다. 또한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 자연을 지키고, 동물자유연대와 녹색연합을 정기후원하며 자연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클렌저’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제주 유자수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제품에 들어간 전 성분은 1년 이내에 제조된 원료만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도를 보장받는다. 또한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무자극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 국내 최초 비건 립스틱
- 아떼, 어센틱 립 밤
아떼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여 만든 색조 비건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건 라인은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배제해 프랑스 EVE VEGAN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을 생각해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소재 패키지를 사용했다. 또한 아떼는 윤리의식 캠페인을 펼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공헌하는 등 윤리적 의식을 동반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어센틱 립 밤’은 국내 최초의 비건 립스틱으로 이제까지 기초케어라인에 집중되어 있던 국내 비건 화장품의 범위를 확장시켰다. 동물성 오일 대신 100% 식물성 오일만으로도 충분한 립 보습과 발색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
4. 착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하여
- 핏티, 스웻프루프 슬림핏 비건 BB
브랜드 클리오에서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 핏티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데일리 에슬레져 비건 브랜드다. 평소 활동량이 많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윤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며, 역시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배제해 프랑스 EVE VEGAN 인증을 받았다.
‘스웻프루프 슬림핏 비건 BB’는 동물 성분을 배제한 착한 비건 화장품이기도 하지만 운동이나 활동을 많이 하는 건강한 여성들을 위한 건강한 의미를 담은 화장품이기도 하다. 운동 시에도 화장이 묻어나거나 지워지지 않도록 피부를 보송하게 지켜준다.
5. 숲의 생기를 피부에 담다
- 비브, 차가 리바이탈라이징 세럼
비브는 자연이 전하는 이로움과 에너지로 피부에 건강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다. 모든 제품에 국내산 자작나무 수액을 함유해 보다 건강하고 힘 있는 피부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받은 비건 제품을 친환경 패키징에 담아 지속 가능한 자연을 위한 가치를 추구했다.
‘차가 리바이탈라이징 세럼’은 스트레스가 심한 도시인의 피부에 숲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제품이다. 불필요한 성분은 제외하고 자작나무 수액과 차가버섯 추출물 등 숲에서 추출한 자연의 성분을 담았으며, 순하고 촉촉하게 피부를 채워준다.
[Queen 조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