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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오리약백숙(이선자연약초백숙)·두부해물전골(김구원선생두부)…거문도 맛기행
[생방송오늘저녁] 오리약백숙(이선자연약초백숙)·두부해물전골(김구원선생두부)…거문도 맛기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0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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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91회에서는 △기찬 맛집-오리약백숙(이선자연약초백숙), 두부 해물 전골(김구원 선생 두부 본점) △팔도맛기행, 거문도-(톳·미역, 큰길민박), 해풍 쑥(거문도 농장) 등이 방송된다.

◆ [세상 속으로] 코로나-19로 4월 9일부터 온라인 개학!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의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었다. 교육부는 4월 9일부터 등교는 잠정 연기하되,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하지만 ‘원격 수업’을 받아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온라인 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선생님들의 부담은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다. 당분간 등교 개학이 어려워진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제까지 유지해야 할지 화두에 오른 대한민국 소식을 전한다. 

◆ [기(氣)찬 맛집 스페셜] 약이 되는 맛집 ‘오리약백숙 & 두부해물전골’

▷ 오리약백숙 - 이선자연약초백숙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건원대로99번길)
▷ 두부 해물 전골 - 김구원 선생 두부 본점 :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교차가 큰 지금,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먹어야 하는 요리가 있다! 첫 번째 음식은 바로 새카만(?) 오리약백숙. 몸의 독을 제거하고 원기를 돋운다는 오리와 20가지 자연산 약재를  고아 만든 육수의 조합으로 탄생한 오리약백숙은 기력 보충은 물론 체내 독소를 제거해 보약 못지않은 효과를 낸다고~.

두 번째 원기 회복 요리는 60년째 이어져오는 손두부로 만든 뜨끈한 두부해물전골! 직접 만든 신선한 두부와 산 낙지를 넣고 뜨끈하게 끓인 두부해물전골에는 4대째 내려오는 특급 비밀이 있다는데~ 뜨끈한 한 그릇으로 원기 팍팍! 충전할 수 있는 기(氣) 찬 맛집을 소개한다. 

◆ [팔도맛기행] 전남 다도해 최남단의 섬, 거문도 봄나들이하는 날

▷ 큰길민박 (톳, 미역)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동도로)
▷ 거문도 농장 (해풍 쑥)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녹산등대길)

전국 팔도 계절의 흐름 따라, 삶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맛기행>. 여수와 제주도의 중간 지점에 자리한 거문도에는 유채꽃이 만개하고 봄바람이 살랑이는 어엿한 봄이 찾아왔다. 삼면이 바다이자, 뒤로는 산이 둘러싼 섬, 섬 전체가 약속이라도 한 듯 이맘때가 되면 산, 바다의 먹을거리가 풍부해진다는데.

달래, 머위, 엉겅퀴, 갯방풍까지, 향 좋은 산나물 한 움큼씩 뜯으면 나물 겉절이와 장아찌가 차려지고, 엉겅퀴를 푹 삶아 갈치와 끓인 엉겅퀴갈칫국은 속이 싹 풀릴 만큼 시원한 맛을 낸다.

갯바위에는 바다의 봄나물, 톳과 미역이 제철. 잠수부가 캐 올린 해조를 1년간 푹 묵혀 톳밥과 톳무침을 만들고, 여기에 달래장 살짝 곁들이면 도망간 입맛도 금세 돌아온다는 거문도의 봄 밥상이 차려진다.

사실 거문도의 봄을 대표하는 작물은 따로 있으니, 푸른 바다 맞은편 들판을 푸르게 수놓는 해풍 쑥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과 충분한 수분 덕에 진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는 해풍 쑥은 봄철 거문도 사람들의 수입원이자 단골 식재료였다.

쑥과 쌀가루를 치대 쫀득하게 찐 쑥 개떡, 각종 해산물로 감칠맛을 더한 쑥전과 쑥 된장국까지, 오직 봄 한 철만 맛볼 수 있는 선물 같은 밥상. 거문도의 봄을 만나러 <팔도맛기행>을 떠나본다.

◆ [수상한 가족] 시끌벅적 수상한 대가족?! 앵무새 패밀리가 떴다   

경기도 안산시, 특별한 식구들 때문에 하루도 쉴 틈이 없다는 수상한 가족이 있다. 조성연(47/아빠), 박미영(41/엄마), 조현우(16/아들) 씨까지 단란해 보이는 가족에게 고통(?)을 선사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앵무새?! 첫째, 루피(7)부터 막내 마르코(3)까지! 무려 8마리의 앵무새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다는 가족. 

지능부터 하는 짓까지 사람으로 치면 3-4세 아이와 똑같다는 앵무새는 부리가 계속 자라나는 특성 때문에 커튼과 문, 창틀까지 다 긁어놓는 것은 기본! 마음에 안 들면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손을 물어버리기까지 하는데~ 그럼에도 아이들이 예쁘기만 하다는 부부.

가족들은 라면이나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것에 반해, 유기농 채소와 여섯 가지의 견과류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 면역력에 좋은 유산균과 화분까지~ 아이들의식단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 여기에 주말이면 집에만 있어 답답해할 앵무새들을 위해 공원으로 소풍을 나간다는 가족들. 

이번엔 자유비행을 하는 마르코를 따라 일곱째, 라틴이도 자유비행 훈련에 도전해보는데! 과연, 라틴이도 마르코처럼 자유 비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족들에겐 반려 동물의 개념을 넘어 이제는 자식과 다름없다는 8마리의 앵무새들! 이들의 천방지축 일상을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보자.

◆ [JOB학사전]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미니어처 공예의 달인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 작으면 작을수록 가치가 커지는 세계가 있다?! 미니어처의 세계가 바로 그곳! 갖고 싶은 가구나 살고 싶은 집은 마음만 먹으면 모두 소유할 수 있다는데~.

때문에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그 매력에 푹 빠져있다는 미니어처 공예의 달인 허영지(41) 씨! 그녀의 로망이 가득 담긴 거실, 주방, 다락방 등 흔히 인형의 집이라 불리는 ‘돌 하우스’는 금방이라도 들어가 살고 싶어 지는데 그 완성도 역시 상상 그 이상!

어느 것 하나 똑같은 제품이 없이 실제 가구처럼 문, 서랍장이 다 열린다고. 그뿐만이 아니다! 손톱보다 작은 치킨, 10원 동전보다 작은 케이크 등 실제 크기의 1/6 수준으로 축소해 만든 음식 미니어처는 실제와 똑같아 금방이라도 한입에 꿀꺽하고 싶어 진다. 

게다가 알약으로 만든 와인 병, 화장품 샘플 통으로 만든 주방 도구, 커피 가루를 이용한 다육 식물 화분 등!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미니어처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직업병까지 생겼다는데~.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의 놀라운 재탄생! 알면 알수록 신기한 미니어처 공예의 세계를 에서 샅샅이 파헤쳐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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