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7:20 (금)
 실시간뉴스
[생활의 달인] 토리소바(닭고기라면)·막국수·수원닭꼬치·평택호떡 달인…속독·종이비행기 달인
[생활의 달인] 토리소바(닭고기라면)·막국수·수원닭꼬치·평택호떡 달인…속독·종이비행기 달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05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TV ‘생활의 달인’ 727회와 728회차에서는 △은둔식달-토리소바(닭고기 라면) 달인(하나모코시, 카즈 다카), 막국수 달인(고성 막국수, 송정근) △수원 닭꼬치 달인(정스닭꼬치, 이원관) △평택 호떡 달인(맛조아 호떡, 이순호), 그리고 △속독 달인(황유찬) △종이비행기 달인(신무준) 등이 소개됐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지난 3월 30일(월요일, 727회)과 31일(화, 728회) 방송된 내용을 소개한다.

은둔식달 - 토리소바(닭고기 라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 토리소바(닭고기 라면)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 토리소바(닭고기 라면) 달인 (727회)

▷ 은둔식달-토리소바(닭고기 라면) 달인 : 카즈 다카(남, 44세)
- 하나모코시 : 서울 용산구 원효로(백범로87길)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월~토요일, 브레이크타임 14:00~18:00 / 일요일 12:0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8:00)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 찾아간 곳은 서울의 작은 라멘 가게. 서울을 대표하는 인쇄골목이었던 열정도. 그곳의 좁고 허름한 골목에 작은 라멘집은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선다는데….

매일 직접 뽑는 면과 닭 육수로 우린 진한 국물이 일품인 이곳의 토리소바! 쫄깃함 이상의 씹는 맛이 살아있는 얇은 수제 면발과 해산물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든 걸쭉한 닭 육수의 깊은 맛은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달인 카즈 다카(男/44세) 는 후쿠오카의 유명 라면 명가 셰프 밑에서 요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으로 와 가게를 열었다. 라멘에 올라가는 작은 토핑 하나라도 조리과정을 거치는 달인의 바쁜 손놀림에서 그 정성이 느껴진다.

작은 골목에 숨어있어 찾아오기 힘든 만큼 맛으로 보상해 주는 식당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 잊을 수 없는 진한 닭 육수 풍미의 비밀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은둔식달 - 막국수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 막국수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 - 막국수 달인 (728회)

▷ 은둔식달-막국수 달인 : 송정근(남, 60세, 경력 25년)
- 고성 막국수 : 서울 강서구 방화동(방화대로49길)
- 영업시간 : 매일 11:3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 매주 일요일 휴무 

은둔식달 잠행단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강서구의 오래된 막국수 집. 시원한 동치미 육수와 식감이 살아있는 메밀면! 25년 동안 한 번도 변하지 않은 조리법이 그 세월을 검증한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육수와 면을 준비한다는 송정근(男/60세/경력 25년) 달인. 오직 메밀만을 이용해 메밀 면을 만든다는 달인은 면의 식감을 살리는 반죽 비법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 동치미를 우려 만드는 육수에도 달인만의 비법이 담겨있다는데...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 막국수에 숨겨진 달인만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수원 닭꼬치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수원 닭꼬치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수원 닭꼬치 달인 (727회)

▷ 수원 닭꼬치 달인 : 이원관 (남, 49세, 경력 10년)
- 정스닭꼬치 (정스 본점)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중부대로)

매콤 달콤한 향으로 식욕을 자극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간식인 닭꼬치! 그런데 더 이상 간식이 아닌 닭 요리로 평가받는 닭꼬치가 있다? 항상 마감시간 전에 재료가 소진된다는 닭꼬치의 소문을 듣고 찾아간 수원 아주대 앞 작은 가게.

노릇노릇 불향을 가득 입힌 닭꼬치가 쉴 새 없이 구워지며 행인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다른 집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이원관(男/49세/경력 10년) 달인의 닭꼬치.

자꾸 생각나는 감칠맛의 핵심인 소스도 수제로 만들며 특별한 풍미를 더했다고 한다. 10년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레시피인 만큼 공개를 주저하는 달인, 고민 끝에 주방에서 비밀의 육수를 꺼내오는데... 닭꼬치 하나로 맛집의 명성을 얻은 달인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평택 호떡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평택 호떡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평택 호떡 달인 (728회)

▷ 평택 호떡 달인 : 이순호(남, 63세, 경력 25년) 김영란(여, 58세, 경력 17년)
- (팔공산 유통) 맛조아 호떡 : 경기 평택시 동북동(중앙1로)

식욕을 자극하는 노릇노릇한 색감과 바삭한 식감, 그 안에 숨겨진 달달함까지! 냄새만으로도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호떡!

경기 평택의 한 시장 근처에 위치한 호떡집은 입소문만으로 1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노점부터 시작해 지금의 가게까지 키워온 이순호(男/63세/경력 25년) 달인과 김영란(女/58세/경력 17년)달인.

달인은 25년 동안 늘 호떡 반죽을 직접 만들어왔다고 한다. 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만든 반죽의 쫄깃함이 달인의 첫 번째 비법. 또, 호떡 안에 들어간 씨앗의 고소함 역시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저렴한 가격에 호떡을 판매하면서도,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 또한 손님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이유이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 인생 호떡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 호떡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속독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속독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속독 달인 (727회)

▷ 속독 달인 : 황유찬(남, 14세)
- 속독의 신 더브레인랩 학원 : 서울 강남구 대치동(삼성로) 은마종합상가 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긴 글! 이 글을 단번에 읽는 것은 물론 내용 파악, 암기까지 하는 달인이 있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기 위해 속독을 시작했다는 달인 황유찬(男/14세) 군은 또래 친구들이 몇 년에 걸쳐 읽는 책을 1개월 만에 다 읽었다고 한다.

엄청난 속도로 글을 읽지만, 단어 하나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은 오로지 달인의 노력만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속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에 몰입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달인.

달인은 속독을 시작하고 책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책 넘기는 속도를 따라잡는 것이 힘들 정도로 책장을 넘기면서도 책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달인의 속독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종이비행기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종이비행기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종이비행기 달인 (728회)

▷ 종이비행기 달인 : 신무준(남, 37세, 경력 10년)
- 경희스포츠아카데미 :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작은 종이비행기가 49m까지 날아가며 20초 동안이나 하늘을 날 수 있다? 믿을 수 없는 기록의 소유자 신무준(男/37세/경력 9년) 달인.

사실 그는 반도체 연구원으로, 반도체 공정 과정을 참고하여 과학적으로 종이비행기를 접는다. 그리고 엔지니어만의 감각을 더해 완성한 종이비행기는 한 번 날렸다 하면 끝을 모르고 날아간다고 한다.

그는 2012년 코리아컵 종이비행기 대회 우승, 2017년 JAL 종이비행기 아시아 대회 우승 및 국내외 종이비행기 대회 우승 8회의 경력을 가진 진정한 종이비행기의 고수이다. 종이비행기를 더 오래, 더 멀리 날릴 수 있는 달인만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해보자.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