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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53.7% vs '부정' 43.2%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53.7% vs '부정' 43.2%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4.0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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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소폭 내리면서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가 10.5%로 올해 들어 가장 큰 격차를 기록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달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p) 오른 53.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내린 43.2%,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3.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33.6%, 잘하는 편은 20.1%다.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함은 31.2%, 잘못하는 편은 12.0%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0.5%로 올해 들어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다. 2018년 11월 2주차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직업별로 가정주부와 자영업자 학생층에서 긍정평가 증가를 이끌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4%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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