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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보령 원산도·군관도 봄 주꾸미 향연…바지락무침·낙지탕탕이까지
[EBS 한국기행] 보령 원산도·군관도 봄 주꾸미 향연…바지락무침·낙지탕탕이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06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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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기운차다, 봄 - 주꾸미가 돌아왔다
EBS 한국기행 ‘기운차다, 봄 - 주꾸미가 돌아왔다

이번주(4월6일~10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기운차다, 봄’ 5부작이 방송된다.

새 봄의 기운으로 가득한 요즘. 들판에는 푸릇한 봄나물이 고개를 내밀고 바다에는 거친 물살을 뚫고 다양한 어종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봄날의 진객들을 손꼽아 기다려온 남도엔 꼬박 1년을 기다린 맛들이 있다. 이 한 그릇이면 움츠렸던 어깨가 펴지고 봄맞이 준비 완료!

봄 향기, 봄기운 가득 담은 남도의 봄 보양식 한 그릇을 맛보러 떠난다.

오늘(6일) ‘소쿠리에 담아 봄’ 1부에서는 ‘주꾸미가 돌아왔다’ 편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 ‘기운차다, 봄 - 주꾸미가 돌아왔다
EBS 한국기행 ‘기운차다, 봄 - 주꾸미가 돌아왔다

옛날에는 고란도라 불렸다는 충남 보령의 원산도. 배 운전 경력만 60년이라는 신문길 선장이 한창 제철 맞은 주꾸미잡이에 나선다.

신 선장은 이른바 ‘소라방’으로 주꾸미를 잡는데 알 품은 주꾸미들이 산란을 위해 소라껍데기에 스스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원산도 아낙들은 조개를 캐러 바위섬 군관도로 떠난다.

커피도 타고, 김밥도 싸 가니 봄소풍 가는 기분! 자루에는 바지락, 굴, 고동이 한가득. 낙지를 잡을 때면 산삼 캐는 것보다도 기분이 좋다.

예부터 이른 봄날 맏물로 잡은 건 다 같이 나눠 먹는다는 원산도 사람들. 잡아 온 해산물로 손맛 좋은 부녀회장 최순자 씨가 맛을 낸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주꾸미 알은 원산도 주민들이 ‘쌀밥’이라고 부르는 봄 별미. 봄이면 밥상에 떨어질 날이 없다는 바지락무침에 낙지탕탕이까지!

무엇보다 평상에 둘러앉아 다 같이 나눠 먹는 재미에 진짜 봄을 느낄 수 있단다. 원산도의 진짜 봄맛을 만나러 떠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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