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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1.1%p 하락 52.6%…부정률 0.6%p 상승 43.8%
문대통령 지지율 1.1%p 하락 52.6%…부정률 0.6%p 상승 43.8%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0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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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제공
자료=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52.6%로 집계됐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4월 2주차(취임 153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52.6%(매우 잘함 35%, 잘하는 편 17.6%)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오른 43.8%(매우 잘못함 31.9%, 잘못하는 편 11.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5%포인트 증가한 3.6%.

긍정평가는 3주 연속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19년 7월 4주~8월 1주 조사 이후 처음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8.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지역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77.8%로 3.3%포인트 올랐다. 부산·울산·경남의 대통령 지지율은 41.6%로 5.1%포인트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선 49%로 5.8%포인트 내렸다.

그외 보수(23.5%→27.7%), 무직층(42.6%→55.4%)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한 반면 50대(39.3%→43.3%), 주부층(45.7%→50.6%)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자동응답(ARS)을 혼용하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5%포인트다. 응답률은 5.1%.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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