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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단순매매 대상증권에 특수은행채 추가
한은, 단순매매 대상증권에 특수은행채 추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4.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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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공개시장운영 단순매매 대상증권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과 주택금융공사 MBS(주택저당증권)를 포함했다. 현재는 국채와 정부보증채만 단순매매 대상증권이다.

이는 금융불안이 악화되면 특수은행채 단순매입을 통해 이들 기관의 회사채 등 신용채권 매입 재원 조달을 지원해 자금이 실물부문으로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의결로 특수은행채는 유동성이 높아져 채권시장의 원활한 자금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금융공사 MBS의 단순매매 대상증권 포함도 안심전환대출 관련 은행의 MBS 보유 부담을 완화하고 MBS의 유동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은은 환매조건부(RP)매매 대상증권에 예금보험공사가 발행한 채권(정부 비보증 예보기금특별계정채권)을 추가했다. 금융기관의 담보 여력을 높이고 금융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경로를 확충하기 위한 조치다.

대출 적격담보증권에도 RP매매 대상증권과 동일하게 예금보험공사 발행채권을 추가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지속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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