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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라젠 전 대표 2명 구속영장 청구…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검찰, 신라젠 전 대표 2명 구속영장 청구…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10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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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3월31일 MBC는 한 종합편성채널 기자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 현직 검사장과 사건 진행을 논의하며 신라젠 전 대주주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를 압박했다는 내용을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3월31일 MBC는 한 종합편성채널 기자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 현직 검사장과 사건 진행을 논의하며 신라젠 전 대주주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를 압박했다는 내용을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이 비리 의혹에 휩싸인 바이오기업 신라젠 전 대표 곽병학·이용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0일 법조계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두 사람에게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횡령·배임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곽씨 등이 항암 후보 물질 '펙사벡'의 임상이 실패한 것을 사전에 알고도 보유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긴 혐의로 알려졌다. 이들은 회사 자금 횡령 혐의도 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신라젠은 한때 시가총액 9조8000억원(2위)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으나 펙사벡 임상 실패로 주가가 추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도 속출했다. 

그런데도 곽·이 전 대표, 문은상 현 대표를 비롯한 신라젠 전·현직 임원들이 약 2500억원 상당의 신라젠 주식을 미리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는 얘기가 금융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검찰은 신라젠의 횡령 자금 등이 여권 인사들에게 전달됐을 가능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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