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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큰 개들의 전쟁…진돗개 vs 풍산개 대혈투 ‘왕좌’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큰 개들의 전쟁…진돗개 vs 풍산개 대혈투 ‘왕좌’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10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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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큰 개들의 전쟁 1부 진도 vs 풍산, 왕좌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큰 개들의 전쟁 1부 진도 vs 풍산, 왕좌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어느 산속 외딴집 진돗개와 풍산개가 함께 살고 있다?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진돗개 진도파와 풍산개 풍산파의 세력 싸움이 시작된다!

암컷들의 싸움과 아빠의 복수를 위한 자식들 간의 대혈투까지!

오늘(10일) 밤 EBS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108화는 ‘큰 개들의 전쟁 1부 - 진도 vs 풍산, 왕좌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편이 방송된다.

◆ 큰 개 특집! 토종견 진돗개와 풍산개의 숨 막히는 파벌 싸움!

자칫 대형사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큰 개들의 문제 행동. 대형견과의 행복하고 안전한 동행을 위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에서 준비한 큰 개 특집!

그 포문을 열 첫 번째 주인공은 무려, 반려견 때문에 산으로 이사까지 가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건의 내막을 알기 위해 인적 드문 깊은 산속에 있는 보호자의 집을 찾아간 세나개 제작진. 

그곳에서 범상치 않은 기운의 진돗개 세 마리와 풍산개 세 마리, 무려 여섯 마리의 대형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보호자가 도망치듯 산으로 와야 했던 이유도 이 진돗개와 풍산개가 무려 5년간, 싸움을 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표 토종견이자 용맹한 성격을 타고난 진돗개와 풍산개가 서로를 공격하다 보니 싸움의 규모가 속수무책으로 커진 상황. 시도 때도 없는 혈투 때문에 이빨이 부러지고 꼬리가 잘려 나가는 등 부상 또한 심각하다.

무려 5년이나 지속이 된 싸움의 역사는 진도파 수장 도담이와 풍산파 수장 풍산이의 깊은 원한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문제는 두 수장의 자식들이 태어나며 진도파 vs 풍산파로 나뉘어 가문 싸움으로까지 번진 것이다. 자식들까지 합세해 밤낮없이 기습 공격을 펼치다 보니 싸움을 말리다 보호자는 다리에 심한 상처까지 입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도파와 풍산파, 두 가문의 걷잡을 수 없는 싸움은 과연 끝을 낼 수 있을 것인가!

◆ 5년간의 지독한 싸움을 멈춘 설채현 전문가!

두 토종견의 파벌 싸움 소식에 그 어느 때보다 더 긴장한 채 보호자의 집을 찾은 설채현 전문가. 반려견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진돗개와 풍산개의 신경전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서로 얼굴만 봐도 공격성을 드러냈던 진돗개와 풍산개가 설 전문가 앞에서 나란히 앉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연, 무려 5년이나 지속이 된 오랜 싸움을 종전시킨 설 전문가의 비장의 솔루션을 무엇이었을까.

대형견 혹은 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정보로 가득한 <큰 개들의 전쟁 1부 - 진도 vs 풍산, 왕좌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편은 오늘(10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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