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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 국도 77호선 공사 본격 추진
목포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 국도 77호선 공사 본격 추진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4.10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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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율도와 달리도가 국도 77호 건설 공사에 따라 육지로 이어진다.(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신안 압해 ~ 목포 율도 ~ 목포 달리도 ~ 해남 화원을 잇는 국도 77호선 1·2공구 도로건설공사가 8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도77호선 단선 구간 연결 공사는 그동안 지지부진했지만 지난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선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8일 공고된 1공구(신안 압해~목포 율도)와 2공구(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도로건설공사는 목포·신안·해남 3개 시·군을 해상교량과 해저터널로 잇는 총연장 13.4㎞의 사업이다. 공사 난이도 등을 고려해 2개 공구로 나누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4820억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개정된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가 적용된 첫 사례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업체(전남)가 2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므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공고 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8월까지 기본설계를 준비하고 국토교통부는 9~10월 중 기본설계 내용 등을 평가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건설공사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전체 사업 중 첫 사례라 더 의미가 크다"며 "국도77호선 연결은 단순한 도로를 넘어 대한민국 서남해안의 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도77호선은 인천에서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부산까지 이어지는 897㎞의 대규모 해안국도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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