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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돌생돌사犬 ‘쫑이’ 남다른 일상, 취존냥이, ‘막내’가 남긴 일곱가지 보물
[TV 동물농장] 돌생돌사犬 ‘쫑이’ 남다른 일상, 취존냥이, ‘막내’가 남긴 일곱가지 보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1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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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SBS 'TV 동물농장'

오늘(12일) SBS ‘TV 동물농장’ 964회는 △돌생돌사 <쫑이> △취존해달라옹~! △<막내>가 남긴 일곱가지 보물 등이 방송된다.

▶돌생돌사 <쫑이>

장난감보다 소중한 건 돌? 돌만 봤다 하면 언제 어디서든 직진 본능인 견공이 등장했다. 극한의 돌 집착犬 <쫑이>의 남다른 일상이 대공개된다.

따스한 햇볕 아래~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이 가장 두렵다는 견주가 나타났다. 바로, 극한의 돌 집착犬 <쫑이> 때문이라는데. 간식도, 장난감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쫑이>의 시선에서 보이는 건 오직 돌 뿐. 그렇다고 아무 돌이나 좋아할쏘냐? 오직 자신이 pick 한 돌~! 딱 하나에만 집중한다는데. 진정한 고수는 장비를 가리지 않는 법! 돌 드리블과 물고 빨기는 기본, 심지어 밥그릇에도 돌을…?

가지각색의 돌 놀이는 물론, 진정한 돌솥밥을 먹는 <쫑이> 때문에 주인아저씨의 걱정은 매일 늘어만 간다고. 돌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쫑이>와, 돌 사랑을 넘어 둘 집착으로 변해버린 <쫑이>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주인아저씨. 과연 <쫑이>는 극한의 돌 집착 犬을 벗어나 돌사랑 犬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인가?!

▶ 취존해달라옹~!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요상한 것에 꽂혀버린 냥이들과 녀석들의 이해불가 취향으로 고통받는 묘주들! 듣도 보도 못한 취향의 이색냥이들이 오늘 공개된다.

'진정한 나'를 찾는 게 미덕인 시대! 자신의 특이취향을 완벽히 파악하고, 요상한 것에 꽂혀 사는 고양이들이 있다는데! 로봇청소기 위에 올라 방구석 드라이빙을 즐기는 <쿠키>부터~ 고기는 쳐다도 안 보고 밥상 위 채소만을 노리는 채식냥이 <웅이>!

그리고 오직 작은 딸 하진이의 머리카락만 주구장창 빨아댄다는 <마리>까지! 취향은 존중해줘야 된다지만,, 녀석들의 이해불가 특이취향 때문에 가족들은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듣도 보도 못한 이색취향을 갖게 된 고양이들과 그 원인을 알아본다. 

▶<막내>가 남긴 일곱가지 보물

<막내>가 돌아왔다! 반가운 얼굴 뒤로 보이는 새로운 녀석들은 누구? 뜻밖의 인연으로 시작된 아주머니와 <막내>의 눈물 나게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요즘! 성큼 다가온 봄보다 더 반가운 얼굴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제작진이 도착한 그곳은 바로 작년 5월, 다리에 문제가 생기자 자기를 챙겨주던 아주머니 댁에 새끼를 버리고 갔던 <막내>네! 문이 열리고 낯익은 얼굴에 미소가 피던 것도 잠시. 이 뉴페이스들은 누구?

낯선 제작진의 등장에도 굴하지 않고 넘치는 혈기를 풀기 위해 우르르 몰려다니며 사고를 쳐, 아주머니가 편히 쉴 수도 없게 만드는 이 녀석들은 바로 <막내>가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같은 아이들이라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줄만 알았는데 또 한 번의 출산 후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떠났다는 <막내>. 당시, 아픈 손가락이었던 <강무>가 어느새 훌쩍 자라 엄마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아주머니 역시 녀석들이 엄마 빈자리를 느낄까 애지중지, 특식까지 챙기며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데! 뜻밖의 인연으로 시작했지만 서로 온기를 나누며 어느새 진정한 가족이 된 아주머니와 일곱 고양이들, 조금은 시끄럽고 넘치게 따뜻한 이들의 동거 스토리가 시작된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 공동 진행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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