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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산낙지해물모둠불고기(청해진)·웰빙산채정식(명보정)·멍게비빔밥(통영해물가)
[생방송오늘저녁] 산낙지해물모둠불고기(청해진)·웰빙산채정식(명보정)·멍게비빔밥(통영해물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17 18: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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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7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00회에서는 △기찬 밥상-산낙지 해물 모둠 불고기(청해진), 웰빙 산채 정식(명보정) △팔도맛기행-멍게비빔밥(통영해물가), 자연산 멍게(남해 보물섬 해녀언니) △JOB학사전(폴리아티스트) 등이 방송된다.

◆ [세상 속으로] 한 주간 놓쳐서는 안 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소식!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는 현재,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20명대를 기록하며 방역에 있어서 모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통령 후보 경선 일정을 미룬 미국, 지방선거를 연기한 영국 등 선거 일정을 미룬 40개국과 달리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러내며 세계적 관심이 집중됐는데, 코로나-19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식을 <세상 속으로>에서 전한다. 

◆ [JOB학사전] 세상 모든 소리를 창조하는 직업, 폴리아티스트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 오늘의 주인공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만든다는 폴리아티스트 정지수 (38세) 씨다. 폴리아티스트란 영화나 드라마에서 대사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만들어내는 일을 말한다.

영화 한 편당 수천 개의 소리를 낸다는 지수 씨는 현장에서 녹음되지 못한 소리를 몸과 소품을 활용해 만들어낸다는데. 남들에게는 쓰레기인 물건도 자세히 보면 소리를 만들어내는 재료라는 지수 씨. 오래된 옷부터 신발, 고무 핫팩, 가죽 지갑 심지어 버려지는 박스까지 다양한 물건으로 소리를 만들어낸다.

특히 소리를 만들 때 정해진 매뉴얼도 없을뿐더러 창작에도 한계가 없기 때문에 늘 새롭고 상상하지 못한 재료로 기묘한 소리를 만들고 있다는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소리를 창조하는 지수  씨. 그의 손에서 탄생하는 소리의 비법을 에서 샅샅이 파헤쳐 본다. 

◆ [기(氣)찬 밥상] 봄철 기운 'UP'시키는 산낙지 해물 모둠 불고기 & 웰빙 산채 정식 

▷ 청해진 (산낙지 해물 모둠 불고기) : 서울 강동구 성내동(강동대로)
- 메뉴 : 산낙지 해물 모둠 불고기 / 탕탕이, 해물모둠전골, 낙지불고기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명보정 (웰빙 산채 정식):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국제금융로6길)
- 메뉴 : 웰빙산채정식, 항정살, 차돌박이, 오겹살
- 영업시간 : 매일 09:00-22:00. 주말휴무.

먹자마자 땀 뻘뻘, 기운이 펄펄 나는 보양식부터 음식이 곧 약이 되는 건강식까지! 음식 하나로 빠진 기운을 팍팍 채워주는 <기(氣)찬 밥상>을 소개한다. 첫 번째 기(氣)찬 밥상은 산낙지 해물 모둠 불고기!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태미나의 왕으로 불리는 낙지가 불판 위에서 살아 움직인다? 신안에서 방금 막 올라온 기운찬 산낙지와 살아있는 완도산 전복만 취급한다는 이곳! 게다가 흔히 곁들이는 콩나물 대신 몸에 좋은 미나리와 쑥갓을 추가해 손님의 기운을 한껏 돋운다.

두 번째 기(氣)찬 밥상은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먹을 수 없다는 제철 나물과 햇빛 받아 비타민이 꽉 찬 말린 나물 등 나물만 해도 무려 13가지가 나오는 웰빙 산채 정식! 여기에 시골에서 직접 띄운 청국장을 더해 상다리가 휘청한다는데~

달래, 씀바귀, 방풍, 민들레, 더덕 등 몸에 좋다는 건 무조건 최상급으로 구해 손님상에 낸다는 이곳! 각종 나물 한데 모아 넣고 청국장에쓱쓱 비벼 먹으면 어느새 입 안에 봄이 찾아온다고~ 봄철 기운을 업! 시키는 밥상이 궁금하다면 <기(氣)찬 밥상>을 주목하라.

◆ [팔도맛기행] 남쪽 바다, 지금은 ‘멍게꽃 필 무렵’

▷ 통영해물가 : 경남 통영시 동호동(통영해안로)
- 메뉴 : 멍게비빔밥, 멍게회, 멍게물회
- 영업시간 : 평일 10:30-21:30 (브레이크타임 16:30-17:00)
- 2TV생생정보(201회), 모닝와이드(6365회) 출연

▷ 남해 보물섬 해녀언니 (자연산 멍게)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남면로)

전국팔도 계절의 흐름 따라, 삶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맛기행>. 경상남도 통영에는 봄이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것이 있다. 붉은 껍질과 울퉁불퉁 솟은 뿔, 4월부터 7월까지 알이 꽉 차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멍게가 그 주인공.

바닷가만 가면 보이는 것이 곧 멍게였기에, 통영에선 이맘때면 나도 모르게 그 향에 취해 멍게를 찾게 된다는데. 오래 씹으면 씹을수록 진한 단맛이 올라오는 멍게회와 각종 해조류를 한데 넣고 비벼 식감이 일품인 멍게 비빔밥, 그리고 멍게와 전복, 회를 말아 시원 칼칼하니 넘어간다는 멍게 물회까지. 입 안 가득 바다 내음이 퍼져 금세 봄날의 기운이 돋아난다.

경남 남해안에도 봄꽃이 만개했다. 해녀들이 모여 사는 홍현 해라우지 마을에선 봄날이면 즐겨 먹던 특별한 밥상이 있었다는데. 통통하게 살찐 멍게를 한 차례 데쳐 만든 멍게 산적은 귀한 분 오실 때 내던 음식, 마늘종을 곁들여 새콤달콤 무친 멍게 젓갈과 멍게 전은 간단하지만 가장 맛있는 반찬이었다.

화한 국물 맛에 속이 다 풀린다는 멍게 된장찌개까지. 차가운 바닷물에 몸 던져 건져 올린 따스한 봄의 신호, 멍게. 경남 사람들의 삶이 된 멍게의 이야기를 따라 <팔도맛기행>을 떠나본다. 

◆ [수상한 가족] 아이들에겐 100점, 아내에겐 0점(?) 광철랜드로 놀러 오세요

▷ 모시는 사람들 : 경기도 양평시 용문면 연수리(장수길125)

경기도 양평시, 평범한 가정집을 놀이동산으로 만든 남자가 있다? 남다른 아이디어와 손재주가 자랑인 지광철(63) 씨가 그 주인공! 어느 날, 버려진 재료를 보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는데!

무려 8년의 공을 들여 탄생한 ‘다람쥐 그네 또 탈래’! 아이들이 한 번 타면 또 타고 싶다고 해 지은 이름이라고. 여기에 720도 회전하는 ‘루나 아폴로’까지! 이 놀이기구들 때문에 광철 씨는 동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하지만 지난 9년 동안 놀이기구의 실험 대상이 돼 온 아내, 남용미(61) 씨는 매일 같이 놀이기구를 타야 하다 보니 힘이 든다는데. 그래서 준비한 광철 씨의 특급 선물! 집 앞 냇가에서 탈 2인용 보트를 만들어 아내에게 선물하기로 한 것.

하수구 배수관과 자전거 바퀴로 뚝딱 보트를 만들어내는데~ 과연, 아내의 마음에 들 수 있을까? 전 세계를 돌며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에게도 놀이기구를 태워주고 싶다는 광철 씨! 그의 못 말리는 어린이 사랑과 남편 때문에 괴로운 아내의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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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베어 2020-12-11 17:02:16
여의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통한정식당 명보정... 오늘 6시 땡퇴하고 아농과 쏘맥에 항정오겹으로 반주한잔 하고싶다.. 갓 오브 파크가 좀 걸리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