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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방문 논현동 거주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강남구 총 62명
뉴욕 방문 논현동 거주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강남구 총 62명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4.18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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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이 18일 오후 강남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18일 오후 강남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강남구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늘었다.

강남구에 따르면 논현동에 거주하는 36세 여성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업무 차 2월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가 지난 16일 아시아나항공 OZ221편으로 입국 후,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를 타고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남구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해외입국자가 들어오면 강남구보건소에서 즉시 검체검사를 하고, 14일 자가격리가 끝난 후 또 한 차례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 후 아무 증세가 없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보건소를 찾아 또 한 번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이어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날인 내일(19일) 밤 12시까지 서초구와 강남구의 양재천 8.55km 전 구간이 전면 폐쇄되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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