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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시민의 탄생 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
[EBS 다큐프라임] 시민의 탄생 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4.22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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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시민의 탄생 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
EBS 다큐프라임, 시민의 탄생 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

오늘(22일) EBS 1TV <다큐프라임>은 민주시민교육 5부작 <시민의 탄생> 제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 편이 방송된다. 

EBS <다큐프라임> 민주시민교육 5부작 <시민의 탄생>은 악플과 혐오 표현, 기후 변화와 청소년 기후행동, 개발과 도시 민주주의, 난민과 노숙인을 통해 보는 환대, 대의민주주의를 극복하는 풀뿌리 시민정치와 디지털민주주의까지,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체념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뭐라도 해보려는’ 새로운 시민들을 만나본다.

<시민의 탄생>은 기존 다큐멘터리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지난 20일 방송된 1부는 래퍼 ‘캐스퍼’가 악플과 표현의 자유의 경계를 탐사하는 로드무비 형식을 따르며, 그 여정을 담은 음악 ‘POST-IT’을 주제곡으로 발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21일 방송된 2부에서는 한국의 청소년 기후 단체인 ‘청소년 기후행동’이 시작된 2019년 3월부터 정부를 상대로 한 ‘헌법소원’ 청구를 한 2020년 3월 최근의 행보까지, 1년간의 활동과 고민, 일상을 장기 취재했다. 

3부는 을지로 재개발 문제와 도시민주주의를 다룬다. 지구에 불시착한 을지문덕 장군이 캐릭터로 등장하며 을지로 제조업 장인들 및 주민참여사업 협업자들이 벽화 및 굿즈로 제작하는 등 참신하고 유쾌한 시도도 담겨 있다.

4부는 덴마크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사회 프로젝트인 ‘사람책 도서관(human library,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을 마치 책처럼 대출해서 마주하며 그의 이야기를 책처럼 듣는 형식의 프로젝트)’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도입해 시청자가 마치 두 명의 ‘사람’을 책처럼 ‘읽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5부는 디지털 민주주의와 아날로그 민주주의, 동양과 서양, 성별과 인종을 교차해 주요한 인물들을 밀착 취재한 결과물이다.

EBS 다큐프라임, 시민의 탄생 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
EBS 다큐프라임, 시민의 탄생 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

오늘(22일) 방송되는 <시민의 탄생> 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는 지구에 불시착한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의 엉뚱한 시선으로 21세기 을지로의 모습을 살펴본다.

서울의 ‘노른자 땅’에 자리한 탄탄한 제조업 생태계부터 젊은이들에게 인기 많은 ‘힙지로,’ 그리고 현재 여러 주체가 협업해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이르기까지, 을지로의 변화무쌍한 역사와 변화를 통해 공공장소의 역할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의 자세는 무엇인지 질문한다.

다큐프라임 민주시민교육 5부작 <시민의 탄생> 3부 ‘도시에 불시착한 신인류를 위한 사용설명서’는 오늘(22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EBS 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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