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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고, 터지고, 부서지고… 엉망진창 파우치 긴급 복구
깨지고, 터지고, 부서지고… 엉망진창 파우치 긴급 복구
  • 조혜미 기자
  • 승인 2020.04.28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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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

사진 = Queen 양우영 기자

살다 보면 한 번 쯤 실수로 파우치를 떨어뜨리거나 부딪혀 화장품이 엉망진창이 된 긴급상황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내 멘탈과 함께 산산히 부서져 버린 파우치 속 화장품들을 긴급하게 복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갈라진 파우더 팩트엔 로션

떨어진 충격으로 인해 갈라진 팩트는 로션 몇 방울을 사용해 다시 붙일 수 있다. 우선 충격으로 갈라져 버린 팩트 조각들을 모아 최대한 맞춰준다. 그 위로 로션 2-3방울 정도를 떨어뜨려 준 후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윗부분을 꾹꾹 눌러 틈을 메워주고 평평하게 다듬어준다. 마지막으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며 서늘한 곳에 두고 말려주면 된다.

 

산산조각난 섀도우엔 소독용 에탄올

산산조각난 아이섀도우나 블러셔 등은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해 복구한다. 우선 깨진 화장품조각들을 작은 지퍼백에 담아 아예 가루가 되도록 손으로 눌러 빻아준다. 이후에 다시 화장품 케이스에 고운 가루를 담은 후 면봉으로 섞어준다. 이후 가루 위에 에탄올을 2~3방울 뿌리고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준다. 역시 마지막으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며 3~4시간 정도 그늘에서 굳혀주면 된다.

 

부러진 립스틱엔 라이터

부러진 립스틱은 라이터와 이쑤시개만 있으면 다시 이어붙일 수 있다. 립스틱의 부러진 부분을 최대한 잘 맞춰서 붙여준 후에 라이터로 열을 살짝 가해준다. 열을 가한 립스틱의 이음새 부분은 이쑤시개로 조금씩 터치해 이어 붙여주면 된다. 이때 너무 오래 열을 가하면 립스틱이 아예 녹아내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예 뭉개져 버려 다시 이어붙이기 힘든 상황이라면 컬러립밤으로 재탄생 시킬 수도 있다. 바세린과 립스틱을 2:1 비율로 공병에 넣어서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 녹여준 후 잘 섞어서 굳혀주면 나만의 컬러 립밤 완성이다.

 

얼룩진 파우치 긴급 세척엔 마요네즈&소주

파우치 속에서 액상형 화장품이 터졌을 때는 최대한 빨리 세척을 해야 얼룩이 남지 않는다. 화장품에는 오일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 무작정 물티슈로 닦거나 물을 묻히면 오히려 얼룩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클렌징 티슈나 워터가 옆가 있다면 바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당장 구할 수 없다면 오일 성분이 들어간 마요네즈나 버터 그리고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소주, 살충제, 물파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오일 성분이 들어간 마요네즈와 버터를 얼룩진 부위에 묻힌 후 미지근한 물과 주방세제로 씻어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소주, 살충제, 물파스는 뒷면에 티슈를 깐 다음 앞부분에 톡톡 두드리듯 발라 흡수시켜주면 얼룩이 서서히 빠진다. 

다만 이 방법들은 긴급상황에서 임시방편으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완벽한 세척력을 바라기는 어려우며, 반드시 나중에 전용 세제나 메이크업 클렌저를 사용해 얼룩을 지워줘야 한다. 또한 면으로 만들어진 파우치만 해당되기 때문에, 가죽 파우치의 경우에는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전문 세탁을 맡겨야 한다.

 

[Queen 조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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