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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다문화장학재단,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 식사쿠폰 지원
우리금융 다문화장학재단,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 식사쿠폰 지원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0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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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 개학이 연기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게 식사쿠폰을 지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전국의 코로나19 피해 가정 자녀들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원했다.

식사쿠폰은 학교 급식지원 중단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음식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식사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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