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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안성기 내레이션 맡아
[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안성기 내레이션 맡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5.04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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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
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

이 시대 아버지에 대한 딸의 헌사. 새 인생 앞둔 딸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과 격려. 역사를 채워온 것은 평범함이었다.

아시아의 다섯 딸이 있다. 이들은 인생의 동반자와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자식은 부친에게 놓여있던 세상의 벽을 마주한다. 아버지의 삶이 궁금해진 딸. 인생의 후배가 가장 가까운 인생의 선배에게 묻는다. “아버지 인생은 어떠했나요?”

한국, 몽골, 베트남, 인도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만난 평범한 이 시대 아버지. 아이를 떠나보내며, 비로소 평생 짊어진 인생의 짐을 내려놓는다. 딸에게 가슴에 새겨진 시대의 흉터를 고백하는 아버지. 그가 자식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 마디. “넌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4일) EBS 1TV <다큐프라임>은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 편이 방송된다.

5개국 국제공동제작 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는 20세기를 살아온 아버지와 21세기에 자란 딸을 조명한다. 가장으로서 인생을 보낸 다섯 아버지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새 가정을 꾸리는 다섯 딸에게 ‘가족’은 또 어떤 의미일까?

자식의 행복과 자신과의 화해를 위한 다섯 아버지의 고백. 밝은 미래를 맞이하는 다섯 딸의 희망. 이 평범한 이야기에 우리가 기억하고 간직해야 할 아시아의 역사가 있다. 

EBS 1TV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는 배우 안성기가 내래이션을 맡는다.

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
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

■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

딸을 떠나보내고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하는 아버지.
유목을 평생의 숙명으로 여긴 아버지. 
청춘을 군대에 바친 아버지.
평생 성공을 꿈꾸고 최고만 추구한 아버지.
소년병으로서 학대와 공포를 겪은 아버지. 

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
EBS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

언뜻 평범해 보이는 다섯 아버지. 그러나 그 모습 뒤에는 시대적 파고에 인생이 휩쓸릴 수밖에 없던 과거가 있다. 결혼을 앞둔 딸과 함께 아버지는 인생을 돌아보고 과거를 회상한다.

다섯 아버지는 국적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다르다. 이들을 묶는 단 한 가지 공통점, 바로 사랑이다.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행복을 만든다. 또 삶의 의미를 제시한다. 인생을 함께 만들어준 아버지. 우리에게 아버지란 어떤 존재일까?

다큐프라임 <패밀리 아시아> 1부 ‘나의 아버지’는 오늘(4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EBS 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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