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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서 빙하천국 힌터툭스까지
[EBS 세계테마기행]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서 빙하천국 힌터툭스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5.06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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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대자연의 파노라마 3부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대자연의 파노라마 3부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오늘(6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스페셜- 대자연의 파노라마’ 3부가 방송된다.

압도적인 스케일. 켜켜이 쌓인 수십억 년의 시간. 상상을 초월하는 힘. 인간을 깨우는 대자연의 서곡(序曲)이 펼쳐진다. 

화산과 빙하, 신비의 오로라까지 대자연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이슬란드, 광활한 미국 서부의 사막지대에서 만나는 초자연적 경관, 은빛 만년설이 융단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알프스, 길 없는 길을 만들며 밟아온 인류 최후의 보고 사하라 사막, 신이 만든 자연의 걸작이 그림처럼 수 놓인 캐나다까지….

이번주 <세계테마기행>은 그동안 시청자들로 하여금 벅찬 감동과 가슴 설렘을 주었던 전 세계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만을 엄선했다. 평생에 한 번은 봐야 할 대자연의 파노라마가 시작된다. 

‘대자연의 파노라마’ 3부는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편이 방송된다. 이날 큐레이터는 서태원 여행 칼럼니스트가 출연한다.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대자연의 파노라마 3부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대자연의 파노라마 3부 ‘만년설 파노라마 알프스’

알프스의 순수한 민낯을 간직한 고산 설국! 만년설이 드넓게 펼쳐진 오스트리아의 겨울 풍경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오스트리아 최대 국립공원 호에타우에른(Hohe Tauern)에 도착해 키츠슈타인호른(Kitzsteinhorn) 전망대에 오르는 순간, 3천 미터 급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다흐슈타인(Dachstein)산의 현수교와, 호에타우에른산맥 고봉 사이로 놓인 140m 길이 스튜브너 코겔 현수교(Stubnerkogel Hängebrücke)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아찔한 매력을 선사한다.

알프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 마을 첼암제(Zell am See)에는 독특한 사냥꾼이 살고 있다. 산양과 사슴들이 겨울을 무사히 나도록 매일같이 먹이를 챙겨주는 게 그의 임무. 순식간에 떼로 몰려든 야생동물이 알프스의 살아있는 야생을 느끼게 한다.

3단으로 이뤄진 380m 길이의 크리믈러폭포(Krimmler Wasserfälle) 또한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떠올리게 한다. 저녁이 되면 이 마을을 들썩이게 하는 특별 이벤트, 촛불 하이킹으로 여행이 더 즐거워진다.

알프스의 겉모습에 매료됐다면 이번엔 속살에 반할 차례! 빙하 천국 힌터툭스(Hintertux) 얼음동굴이 경이롭고 놀라운 세계로 초대한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공포의 크레바스를 느껴보고 만년설의 장엄함을 실감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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