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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위한 ‘도로교통 안전강화 특별대책’ 시행
국토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위한 ‘도로교통 안전강화 특별대책’ 시행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0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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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안전관리에 로봇을 활용하고, 1톤 이상 트럭에도 탈부착형 충격 흡수시설(TMA)을 부착하는 등 도로교통 안전대책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도로교통 안전강화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던 '2020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 중 인프라 부문의 세부 실천계획이다. 인프라의 개선과 확충, 물량 및 추진방안 등을 구체화했다.

우선 교량과 터널 등 구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로봇을 활용해 케이블 외관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에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부식상태 등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등을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터널은 오는 2023년까지 일제히 관리등급을 재산정해 방재 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대피 시설이 미흡한 3등급 터널 약 114개의 제연설비와 차량 진입 차단 설비부터 우선 보강할 계획이다. 낙석과 산사태 등 예방을 위해 위험징후를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계측 시스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안개 등의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안개가 잦은 구간을 전면 재조사하고 시정계 및 안개등 같은 안전시설도 보강·확충하기로 했다. 또 위기경보 단계별로 안전속도를 규정하고 도로전광표지(VMS) 및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등 활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로작업자의 안전도 강화한다. 현재 10톤 이상의 작업 차량에만 부착되는 '트럭 탈부착형 충격 흡수시설'(TMA)을 1~2.5톤 소규모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하는 방식으로다. 고속도로에는 고성능 TMA 제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관기관의 교통사고를 더욱 철저히 분석해 인프라와 제도상 미비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로안전을 전담하는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도로안전 시스템의 전면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교통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특별대책의 세부 분야별로 신속하고 면밀히 후속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선진국 수준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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