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3:35 (금)
 실시간뉴스
전주시-LH, 청년문화예술인·다자녀가구 등에 임대주택 91호 공급
전주시-LH, 청년문화예술인·다자녀가구 등에 임대주택 91호 공급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0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청년문화예술인 주택 20호, 다자녀가구 주택 11호, 고령자 안심주택 60호 등 총 91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주시청 전경

전북 전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청년문화예술인 주택 20호, 다자녀가구 주택 11호, 고령자 안심주택 60호 등 총 91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주시는 LH의 '2020년 지역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주거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의 계획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사업 대상지와 입주자 서비스 연계방안 등을 LH 측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청년문화예술인과 다자녀가구, 고령자 가구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전주시는 강조했다.

청년문화예술인 공동작업장과 아이돌봄 공간, 고령자 돌봄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전주시는 도시근로자 가구 중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무주택가구에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총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특정계층에게 적합한 주택을 공급하는 지역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지방분권 주거복지 실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