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9:35 (토)
 실시간뉴스
[생방송오늘저녁] 진국설렁탕·유황삼겹살·당진 설치 맛집 황소가·감격시대 外…남원 ‘피바위’
[생방송오늘저녁] 진국설렁탕·유황삼겹살·당진 설치 맛집 황소가·감격시대 外…남원 ‘피바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5.07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7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11회에서는 △기(氣)찬 밥상-진국 설렁탕(황소가), 유황 삼겹살(감격시대) △추적10분-남원 ‘피바위’ 미스터리 △팔도맛기행, 당진 설치(고향나루횟집, 서해수산, 성구미광명호횟집수산)  등이 방송된다.

◆ [기(氣)찬 밥상] 코로나-19 극복 기원! 기운 팍팍 불어넣는 진국 설렁탕 & 유황 삼겹살

▷ 진국 설렁탕 - 황소가 : 서울 용산구 남영동(한강대로)

▷ 유황 삼겹살 - 감격시대 : 서울 서초구 서초동(서초대로50길)
- 영업시간 : 매일 09:30 - 02:00

코로나-19로 인해 힘 빠지는 요즘! 힘내란 말 대신 기운 불어넣어주는 밥상이 있다. 첫 번째는 이름에서부터 진한 맛이 느껴지는 진국 설렁탕! 한우의 사골, 잡뼈, 도가니까지 3종류의 뼈를 5시간씩 3번 푹 고아 영양 가득한 100% 원액만 사용하는 게 포인트라고.

이런 정성 가득 설렁탕이 단돈 3,900원?! ‘한국인은 밥심!’을 외치며 코로나-19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손님들을 위해 5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 7,000원짜리 설렁탕을 파격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 사장님! 설렁탕 한 그릇에 몸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두 번째 기(氣)찬 밥상의 주인공은 기름기 ‘다운(down)’ 육즙 ‘업(up)’ 유황 삼겹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듯 굽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유황 삼겹살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아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게 된다고.

또 바닷물의 부력을 이용해 육즙을 고기 안에 가두는 침지 숙성과 건조 숙성을 하는 것은 이곳의 노하우! 그런데 그 노하우보다 더 눈길 가는 건 고기를 시키면 고소한 항정살이 무조건 무료라는 사실!코로나로 힘든 손님들에게 뭐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특별 이벤트라고. 기운 팍팍 불어넣는 밥상이 궁금하다면 <기(氣)찬 밥상>을 주목하라.

◆ [추적10분] 365일 피 흘리는 섬뜩한 바위, 남원 ‘피바위’ 미스터리!

▷ 피바위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설명하기 힘든 미스터리를 속 시원히 파헤치는 <추적10분>. 제작진 앞으로 전달된 첫 번째 미스터리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살고 있는 주민의 제보 사진. 제보자가 보내온 사진 속에는 거대한 바위가 마치 피를 흘리는 듯 붉게 물들어 있는데... 심지어 365일 바위의 붉은색이 변하지 않는다고! 

특히 바위틈에 고여 있는 빨간 물은 섬뜩한 피 웅덩이를 연상시키며 주민들 사이에서 숱한 소문과 전설을 낳고 있다. 일명 ‘피바위’로 불리는 이 바위의 정체는 무엇일까? ‘피바위’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겁 없는 ‘이PD’가 직접 남원으로 떠나 주민들 탐문조사부터 경상대학교 지질과학과 교수까지 만나고 왔다. 피를 흘리는 바위의 진실은 무엇일까? 미스터리한 ‘피바위’의 섬뜩한 비밀을 파헤쳐 본다! 

◆ [수상한 가족] 인간 접착제(?) 아빠의 아슬아슬한 도전! 

서울특별시. 이곳에 인간 접착제로 불리는 남자가 있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김명관(45) 씨가 그 주인공. 그의 손이 닿으면 어떤 물건이든 아슬아슬한 탑처럼 서있다는데... 오직 손끝의 감으로만 물건의 중심을 찾아 쌓는다는 명관 씨는 가만히 있는 물건만 보면 참지를 못한다.

가게에서나 집에서나 밖에서나 무언가(?)를 세워야 직성이 풀린다는 명관 씨. 그러다 보니 기타 연주를 할 땐 기타를 거꾸로 세우고, 아이들과 놀아줄 때는 장난감을 세우기 일쑤. 거기에 밥 먹을 땐 반찬 통까지 세우다 보니 그 모습을 보는 아내의 마음은 늘 조마조마하다.

그뿐이랴, 9살 딸과 5살 아들까지 이제 남편을 따라 집안의 물건을 죄다 세워놓고 있다는데... 병으로 시작해 이제는 장난감, 골프공, 당구공, 달걀까지 주위 모든 물건을 세우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다는 명관 씨. 그의 아슬아슬한 일상을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 [팔도맛기행] 봄 바다에 반짝! 티 없이 맑다, 당진 실치

▷ 고향나루횟집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장고항로)
▷ 서해수산 (실치포 덕장)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장고항로)
▷ 성구미광명호횟집수산 (실치포 판매 및 요리)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석문방조제로)

전국팔도 계절의 흐름 따라, 삶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맛기행>. 어느덧 봄의 절정에 이른 이맘때에 충청남도 당진 앞바다는 투명한 물결로 일렁인다.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가량만 만날 수 있는 실치는 투명한 속내와 달리 풍부한 맛을 지녀 ‘봄맛’의 대명사로 불린다는데.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며 몸을 씻은 뒤, 갖은 채소와 향긋한 봄나물을 무쳐 함께 먹는 실치 회무침은 새콤달콤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맛. 여기에 반죽이 하얘질 만큼 실치를 듬뿍 넣고 부친 실치 전은 한입에 바다 향이 가득하고, 또 한입에 진한 고소함이 올라와 다른 전은 비할 바가 못 된다고들 말한다. 

생긴 것은 별다른 맛이 나지 않을 것 같아도 회, 전, 국 등 오만가지 맛으로 변신하는 실치는 오랜 세월 당진 사람들의 밥상을 책임지던 찬거리였다. 5월이면 뼈가 굵어져 생물로 먹기엔 아쉽다는 실치, 그 맛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 당진 사람들은 봄이면 실치포를 만든다. 실치포에 매콤 달콤한 양념을 발라 구워내면 실치포 구이가 되고, 잘게 부숴 간장에 볶으면 감칠맛 나는 실치 볶음이 된다. 

또한 멸치보다 실치가 대우받던 고장이기에 액젓으로, 조미료 가루로 실치를 사용했는데, 실치 달걀찜, 실치젓국 등 오직 실치만으로도 충분한 찬이 완성됐다. 실치 맛을 못 잊어서, 바닷가가 좋아서 머물게 된다는 이곳. 봄철 반짝 손님의 기억을 찾아 <팔도맛기행>, 당진으로 떠나본다. 

◆ [톡톡이브닝] 살 떨리는 뱃살의 주범, 내 배 속에 있다? 

봄바람 따라 옷깃까지 가벼워지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민이 있으니, 팔뚝 살, 다리 살, 뱃살까지 바로 ‘살’과의 전쟁! 체중이 증가할수록 몸이 무거워지는 것은 물론, 각종 성인병의 위협까지 생기기에 사람들은 1년 365일 살에 대한 고민을 떨칠 수 없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금세 체중이 줄어드는 사람도 있다? 고도비만으로 집안일 한 번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이슬아 주부(37). 아이 셋을 낳고 계속해서 살이 찌다 보니 등산, 수영, 요가 등 안 해본 운동이 없다는데, 운동뿐 아니라 먹는 양도 줄여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다고! 

반면, 꾸준한 노력으로 약 12kg을 감량해 이제는 청춘 몸매로 돌아갔다는 이강선 주부(47). 운동과 식습관 개선, 또 자신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살과의 전쟁을 마쳤다는데. 누구는 쉽게 찌고 누구는 쉽게 빠지는 살! 두 주부에게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톡톡이브닝>에서 지긋지긋한 살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