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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업기술상 대상 '곡성멜론' 첫 출하 … 전국에 '명품' 멜론으로 알려져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곡성멜론' 첫 출하 … 전국에 '명품' 멜론으로 알려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0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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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멜론 첫 출하식.(곡성군 제공)
곡성 멜론 첫 출하식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8일 곡성멜론㈜ 공동선별장에서 2020년산 곡성멜론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출하된 멜론은 곡성읍 태평리 김태봉 농가에서 생산된 8㎏ 단위 300박스(1200만원 상당)규모다.

곡성멜론은 섬진강 일대의 맑고 깨끗한 환경, 큰 일교차,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라는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된다.

여기에 농가들의 정성이 더해져 전국에 명품멜론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곡성멜론은 2015년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대형백화점 납품과 수출 유통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나가고 있다.

군은 곡성멜론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주산지이자 약 40년 간 멜론을 재배한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음식, 가공, 체험, 관광 등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위해 올해 연말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판로를 개척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도시민들에게는 곡성멜론과 농촌융복합산업을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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