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적도와 오로라 사이 - 에콰도르, 캐나다’ 제2부가 방송된다.
북반구와 남반구를 넘나들며 에콰도르와 캐나다의 다채로운 계절을 느끼는 여정.
과일과 꽃의 도시, 암바토의 봄맞이 현장부터 안데스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민도에서의 짜릿한 액티비티. 밤하늘을 수놓는 생애 첫 오로라, 강추위 녹이는 퀘벡의 윈터 카니발까지!
겨울과 봄, 눈과 꽃이 함께하는 인생 여행길, 이태혁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교수와 그 길을 걸어본다.
‘적도와 오로라 사이 - 에콰도르, 캐나다’ 2부에서는 ‘태양의 길, 적도의 바다’ 편이 방송된다.
에콰도르 서해안, 태평양을 면한 도로를 달리며 바다의 향을 느끼는 여정. 옛 잉카인이 걸었던, 태양의 길(Ruta del Sol)을 따라 남부의 살리나스에서 중부의 만타까지 이른다.
그 길을 따라 만난 작은 어촌 마을 산페드로(San Pedro). 이곳에서 우연히 만난 형제 어부와 함께 새우잡이에 나선다!
이어 태초의 자연이 숨 쉬는 곳 플라타섬(Isla de la Plata)을 향한다. ‘작은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희귀 동식물의 터전이다.
특히 갈라파고스를 상징하는 ‘푸른발얼가니새(Blue-footed Booby)’가 이 섬에 서식한다는데! 섬에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본다.
참치의 도시, 만타(Manta)에선 꼭두새벽부터 진귀한 풍경이 벌어진다. 태평양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참치부터 크고 작은 생선들. 생생하고 치열한 그들의 삶의 현장을 담아본다.
인근의 작은 마을 몬테크리스티에선 파나마모자(Sombrero Panama)의 유래를 알아보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수제모자 장인을 만나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