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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5기 입교식 개최
2020년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5기 입교식 개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5.15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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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2회 이상 농업 기초교육 및 현장실습 집중교육

 

제천시는 지난 14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하여 금년 5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 가족 30세대가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전문지도 강사를 통하여 실제 농사일을 체계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실시한다.

입교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유영복 농업기술센터소장, 입교생과 가족 및 귀농귀촌협의회, 선배 수료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생 등록, 환영인사, 입교자 선서, 강의, 운영안내 및 자치운영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날은 권혁기 강사가 “감자재배”라는 주제로 작물재배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펼쳤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멘토를 통한 작목별 독농가로 재배방법에 대한 조언과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수료 후에도 안정적 귀농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교생들은 11월 30일까지 9개월 간 농업과 관련된 이해 과정인 기초교육과 체험과 농사짓는 기술을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받고, 멘토멘티를 통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에 대한 조언과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교육센터 1동, 기숙사 1동, 15평 단독주택 4동, 12평 단독주택 26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젊은 세대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40대 까지 귀농에 가세하며 귀농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또한, 직접 생활하면서 다양한 농사짓는 경험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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