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7:10 (수)
 실시간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베일에 싸인 두 성직자의 죽음...왜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베일에 싸인 두 성직자의 죽음...왜일까?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0.05.16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이야기-사제들의 죽음
[그것이 알고싶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이야기-사제들의 죽음


 

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젊은 사제들의 죽음을 다룬다.

젊은 사제들이 연이어 사망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가 이어졌다. 22년 동안 감춰져 왔던 비밀의 베일을 벗기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심층취재에 들어갔다.
 

정말 검소하고 배려하고 굉장히 존경받았어요
아주 낮은 자세로 사셨던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 관계자 인터뷰 中 -
 

22년 전 인천가톨릭대 신학대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한 제보.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제보자는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1998년 교수 신부가 신학생을 성추행 했다는데... 과연 가톨릭 신학대에서 일어났다는 이 사건은 진실은 무엇인가?

베일에 싸여있던 교수 신부, 그는 과연 누구일까? 사제의 스승이자 존경받는 성직자의 두 얼굴을 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했다.
 

# 풀리지 않는 의혹... 젊은 사제들의 죽음
 

인천 교구의 젊은 사제들이 돌연 비극을 맞았다. 한낱 한시 서품을 받은 12명의 동기 중 세 명의 젊은 사제가 불과 30대 초반의 나이로 사망한 것. 그 중 사인이 불명확한 두 사제의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 의문이 제기됐다.

사제들의 죽음에 대한 비밀. 풀리지 않는 의혹은 교회의 담장을 넘어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제보로 이어져 왔다.

하지만 제작진을 향한 불편한 시선과 교회의 깊은 침묵. 왜 사제들의 죽음은 비극의 베일 뒤에 감춰져야만 했을까? 의혹을 쫓던 제작진에게 새로운 제보가 전해지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깊은 침묵-사제들의 죽음 그리고 한 사람
[그것이 알고싶다] 깊은 침묵-사제들의 죽음 그리고 한 사람



 

# 성직자의 두 얼굴... 불편한 진실


청렴하고 덕망 높은 인물로 언론에도 여러 번 언급되었던 교수 신부. 현재 신학생들을 상대로 파렴치한 행동을 한 인물로 알려진 그는 수도회를 설립해 장애인들을 돌보며 여전히 존경받는 성직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과연 그가 정말 제보자가 지목한 그 교수 신부가 맞을까? 22년의 긴 세월 동안 ‘깊은 침묵’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젊은 사제들의 연이은 죽음에 대한 의혹을 알아본다. 또한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는 또 다른 은폐된 사건을 추적해본다.

깊이 잠들어있던 진실은 무엇일까? 이들의 근원적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건강한 종교의 의미에 대해 짚어본다. 연출 박지은, 글·구성 정문명.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