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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칸첸중가
[EBS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칸첸중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5.18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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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 EBS 1TV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 EBS 1TV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 EBS 1TV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 EBS 1TV 세계테마기행

이번주(5월18일~2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5부작이 방송된다.

하늘과 맞닿은 아득한 고원! 가파르고 험준한 길을 따라 상상(上上) 이상의 놀라운 세계가 펼쳐진다.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고봉 ‘칸첸중가’, 안데스산맥의 무지개 산 ‘비니쿤카‘, 하늘의 전령 ‘콘도르’가 사는 협곡 ‘콜카 캐니언’,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히말라야‘, 유럽의 최고봉 ’엘브루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 높고 푸른 그곳에 웅장한 대자연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오색찬란한 세계의 지붕, 그 멋진 하늘 위로 달려가 보자. 

오늘(18일)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는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편이 방송된다. 이날 산악인 엄홍길이 큐레이터로 나선다.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 EBS 1TV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 EBS 1TV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 EBS 1TV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 하늘을 달리다 1부 ‘엄홍길, 나의 히말라야’ / EBS 1TV 세계테마기행

세계의 지붕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세계 최초 16좌를 등반한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히말라야의 산 중에서도 해발 8,586m의 칸첸중가(Kanchenjunga)는 특히 높고, 험준하기로 유명하다. 차를 타고 산길을 달리다 마주친 연못에서 페트병으로 만든 기상천외한 튜브를 타고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을 만난다.

칸첸중가 빙하가 만든 타무르 강(Tamur river)을 따라 도착한 치루와(Chiruwa) 마을.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50kg이 넘는 철근을 옮기는 포터들을 만나 고단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다. 

폭우와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절벽과 네팔 대지진의 상혼까지, 산행은 위험의 연속이다. 칸첸중가는 엄홍길 대장이 등반 중 동료를 잃었던 곳으로 아프고 무거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칸첸중가 베이스캠프로 가는 마지막 마을인 해발 약 3,475m의 군사(Ghunsa)에 도착, 그리운 얼굴을 찾아 나선다. 

과거 등반 당시 든든한 동료였던 셰르파 친구 네루남 셰르파. 젊고 용감했던 그도 어느새 주름살 가득한 할아버지가 되었다. 셰르파족 전통 음식을 나눠 먹고 손녀의 재롱을 보며 과거의 추억에 젖는다

특별한 인연을 뒤로하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로 가는 관문, 남체 바자르(Namche Bazar)로 향한다. 해발 3,440미터에 있는 고원 마을이지만 신선한 채소와 과일부터 갓 낳은 달걀과 치즈, 한국 라면까지 없는 게 없는 시장이 있다. 

마을을 걷다 상인과 해외 등반객들까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유명세를 치른다. 부처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축제 부다 자얀티(Buddha Jayanti)에 참석해 현지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특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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