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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헤어진 후 첫 화보 인터뷰 매혹적인 그녀를 만나다, 박정아
남친과 헤어진 후 첫 화보 인터뷰 매혹적인 그녀를 만나다, 박정아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1.03.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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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유머러스함과 발랄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행복전도사.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은 그녀가 가수 주얼리 출신임을 잠시 잊게 했다”

 

음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막연하게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그녀. 가수가 되는 게 꿈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음악을 좋아해서 열심히 노래했고, 어느 날 가수가 돼 있었다고. 지금은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한다. 이제는 자신의 열정을 연기하는 데 쏟고 싶다는게 그녀의 마음이다.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여주인공 윤새와로 멋지게 변신한 그녀. 드라마에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박정아의 완벽한 연기 변신이 돋보인다. 실제와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첫 악역 도전이라 좀 힘들었어요. 격한 감정을 드러내야 하고, 제가 극중에서 이럴 때는 악랄하게, 이럴 때는 고분고분하게 감정조절을 해야 하잖아요. 연기지만 누군가에게 상처를 줘야 하는 입장이 싫었어요.”
성격 좋기로 소문난 박정아. 평소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다니는 털털함과 소박함을 지닌 그녀인데 드라마에서는 자신의 성격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느라 어려움도 많았다고. 당시의 감정이 실제 자신에게 그대로 전달돼 위궤양에 걸렸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피곤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는 그녀의 모습.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던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초등학교 때부터 스물세 살까지 아버지와 암벽등반을 했어요. 어려서부터 남자들과 산행을 했던 탓에 건강하고, 특히 장난끼가 넘치는 것 같아요(웃음).”
세련된 이미지 때문에 그녀의 성격이 도도하지나 않을까 상상했지만 드라마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그녀. 진짜 털털함과 어린아이 같은 장난끼가 넘치는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선하게 해주는 천사 같은 면모가 그녀의 진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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