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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총 1598만 가구에 10조 지급 ... 신청가구 경기도 '최다'
긴급재난지원금 총 1598만 가구에 10조 지급 ... 신청가구 경기도 '최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19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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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오전 대구 달서구 진천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오전 대구 달서구 진천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 1598만 가구에 지급됐으며 지자체 중 경기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부터 17일 밤 12시까지 현금,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로 지급된 가구는 총1598만395가구이며 금액은 10조220억원에 달한다.

신청가구는 경기가 389만3929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316만5971가구, 부산 105만1285가구, 인천 97만2592가구, 경남 96만8215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긴급재난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신청은 제휴 9개 카드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전날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도 받고 있다.

이의신청은 15일 오후 6시 기준 약 6만8500건으로 집계중이며 사유는 이혼, 결혼, 외국인, 피부양자 등으로 인한 가구변동 신청이 다수다. 이 가운데 가구를 분리해 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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