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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장현지구 상업·업무시설 용지 10필지 경쟁입찰 공급
LH, 시흥장현지구 상업·업무시설 용지 10필지 경쟁입찰 공급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2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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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시흥장현지구 내 상업용지 6필지 및 업무시설용지 4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6필지는 1013㎡~2239㎡ 규모로 건폐율 70%, 용적률 500%다. 8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1597만~1755만원이다.

업무시설용지 4필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402㎡~3910㎡,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1355만~1395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오피스텔도 지을 수 있다. 

공급 필지 모두 서해선 시흥시청역과 가까우며, 인근에 시흥시청과 자동차터미널 부지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 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다음 달 2일 입찰신청 및 개찰, 15~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지역으로 성장 중인 시흥장현지구는 총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교통 요충지다. 지난해 첫 입주가 시작됐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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