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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7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본드' 발행
수출입은행, 7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본드' 발행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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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7억 호주달러(4억600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이다.

21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캥거루본드는 만기 3년의 변동금리채 5억 호주달러와 고정금리채 2억 호주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란세 구조로 발행됐다. 듀얼 트란쉐 구조는 만기 또는 금리 조건이 다른 두 종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것이다.


채권 발행에는 57개 투자자가 총 17억 호주달러 주문을 냈다. 수은은 "이를 활용해 수은은 미 달러화 대비 10bp 이상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또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캥거루본드를 발행한 이래 이번까지 아시아계 기관 중 최대 규모인 총 48억 호주달러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고 강조했다.

수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 유로화와 함께 호주달러화 등 틈새시장도 적극 활용해 조달기반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적기에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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