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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수육두부정식·해물갈비전골·섬진강 재첩요리…계룡산두부집·이정민갈비탕
[생방송오늘저녁] 수육두부정식·해물갈비전골·섬진강 재첩요리…계룡산두부집·이정민갈비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5.2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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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1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21회에서는 △기찬 밥상-수육두부정식(계룡산두부집), 해물갈비전골(이정민갈비탕) △팔도맛기행, 섬진강 재첩국&재첩회무침(가람채재첩식당, 해성재첩식당) 등이 방송된다.

◆ [기(氣)찬 밥상] 코로나-19 극복 기원! 기운을 전합니다~ 해물갈비전골 & 수육두부정식

▷ 계룡산산두부집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276
- 수육두부정식 / 수육두부김치, 수제두부김치

▷ 이정민갈비탕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백석3로)
- 해물갈비전골 / 갈비탕 정식, 해신탕, 옛날소갈비전골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명절 휴무. 

먹자마자 땀 뻘뻘, 기운이 펄펄 나는 보양식부터 음식이 곧 약이 되는 건강식까지! 음식 하나로 빠진 기운을 팍팍 채워주는 <기(氣)찬 밥상>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 빠지는 요즘! 힘내란 말 대신 기운을 불어넣는 밥상이 있다. 

첫 번째 기찬 밥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식 칸막이를 설치한 충청남도 공주시의 한 식당. 계룡산 정기 맞으며 만난 기찬 밥상은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수육 두부 정식이다. 생김새는 다소 못생겼지만 맛은 더 고소하다는 손두부와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이어가는 된장찌개를 더하면 고향 생각이 절로 나게 하는 밥상 완성!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산낙지와 전복이 이리 오라 손짓하는 ‘매콤 칼칼’ 해물전골 맛집~ 해산물을 걷어내면 선물처럼 등장하는 건 갈비?! 낙지, 전복, 키조개, 백합에 이어 푸짐한 갈비까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해물갈비전골! 코로나-19때문에 외출 한번 하기 어려워진 요즘, 이동식 칸막이를 설치한 덕분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안도감을 느낀다고~ 기운 팍팍 불어넣는 밥상이 궁금하다면 <기(氣)찬 밥상>을 주목하자.

◆ [팔도맛기행] 섬진강의 금의환향, 재첩이 왔나‘봄’ 

▷ 섬진강 재첩국, 재첩회무침, 재첩전, 재첩밥, 재첩가리장, 재첩새알국

▷ 가람채재첩식당 (당일 채취)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섬진강대로) 

▷ 해성재첩식당 (채취 및 마을 요리) : 경남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섬진강대로)

전국 팔도 계절의 흐름 따라, 삶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맛기행>.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섬진강의 물길은 돌고 돌아 경상남도 하동, 그 끝자락에 도달한다. 이맘때 강바닥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게 있으니 바로, 재첩. 예나 지금이나 재첩을 잡는 방법은 하나다. 촘촘한 갈퀴 모양의 일명 ‘거랭이’로 모래밭을 갈고, 춤추듯이 흔들며 돌과 이물질을 걸러내는 것. 

어찌 보면 단순한 이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대야 가득 부귀영화가 쌓인다. 재첩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나지만 그중에서도 산란기에 끈적한 진액을 품은 5월이야말로 최고의 맛을 내는 시기. 5시간의 해감을 마치고 맑게 국물을 우리면 시원한 맛이 일품인 재첩국이 된다. 쫀득한 재첩을 듬뿍 넣고 부친 재첩전과, 접시가 넘칠 만큼 수북이 쌓아올린 재첩회무침까지, 재첩의 고운 빛깔만큼이나 환한 봄날의 한 상이 차려진다. 

한때 섬진강에 널린 것이 재첩이었던 시절, 재첩 양동이를 머리에 이고 ‘갱조개 사이소~’를 외치며 생계를 유지했던 하동 사람들. 고소한 재첩밥이며 곡물 가루를 넣고 끓인 재첩가리장, 봄만 되면 엄마가 쑥과 밀가루를 뭉쳐 끓여준 재첩새알국으로 결코 배고플 일이 없었다. 주린 배 채워주던 고마운 재첩, 섬진강에 다시 돌아온 금빛 봄날을 만나러 <팔도맛기행>을 떠나본다. 

◆ [추적10분] 도심 속 가정집에서 동굴이 발견됐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들. 세상의 모든 미스터리를 속 시원히 파헤친다! <추적10분>. 추적 PD가 파헤칠 세 번째 미스터리는 바로, 도심 속 가정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굴이 있다는 제보! 

더욱 신기한 것은 야외가 아닌 가정집 부엌 벽에 떠하니 동굴이 뚫려 있다는 것! 겨우 몸을 비집고 들어갈 만한 작은 입구를 통과하면 성인도 허리를 펴고 설 정도의 높은 천장과 수십 미터 깊이의 거대한 공간이 모습을 드러낸다는데. 심지어 이 마을에는 의문의 동굴을 가진 집이 여러 곳 존재한다고! 

하지만 이 동굴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누가 만들었는지는 아는 주민이 없다. ‘조선시대 때 궁과 연결됐던 통로다, 옛날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었다, 집과 집을 오가기 위해 팠던 동굴이다’ 등 온갖 추측만 무성할 뿐이다. 높은 땅값을 자랑하는 서울 한복판, 가정집에 나타난 의문의 동굴 미스터리! <추적10분>에서 파헤쳐 본다. 

◆ [수상한 가족] 바람난(?) 베짱이 남편 좀 말려줘요~! 

경상남도 의령군 시골 마을. 이곳에 다른 여자에게 푹~ 빠져 바람난(?) 남편이 있다? 귀촌 8년 차라는 김동재(66) 씨가 그 주인공.동재 씨는 짝사랑하는 여인을 보기 위해 매일 아침 집을 나가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온단다. 쌓여있는 일도 제쳐두고 자꾸 사라진다는 남편. 이런 남편을 보고 있자니 아내 전경임(64)씨는 속이 터질 지경이라고. 

일이란 일은 다 벌려놓고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 남편 때문에 300평(991m²)이 넘는 밭을 홀로 가꾸고, 수십 마리의 식용 곤충과 닭을 혼자 돌본다는 경임 씨. 이제는 거의 해탈에 이를 지경이라는데. 

그런데 남편의 짝사랑 상대가 좀 수상하다? 남편 동재 씨가 매일같이 닦아주고, 만져주고, 예뻐한다는 그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남편이 사랑에 빠진 수상한 여인을 <수상한 가족>에서 공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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