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일확천금의 찬스와 비밀의 방에서 이루어지는 신종 재테크의 진실을 다룬다.

SNS엔 지금도 쉽게 돈 버는 비밀 재테크 방이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손해를 본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는데...

신종 재테크라 불리는 이 비밀 정보방에는 ‘재테크의 신’이라 불리는 운영자들이 투자 정보를 나눠주고 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며 “흙수저를 금수저로” 만들어준다는 황금 재테크 미스터리를 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심층취재했다.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그러나 누군가는 돈을 번다 ?
 

지금 한국은 IMF 이후 사상 최대의 실직자 발생, 경제위기의 코로나19시대를 살고 있다. 아르바이트 자리 하나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린 오늘의 대한민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올 1월에서 4월까지의 실직자만 무려 200만 명이 넘는 위기의 경제 시기...

그런데, 이런 위기 속에서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신종 재테크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 재테크의 신과 비밀의 방
 

“500만 원 투자하니까 20분이 채 안됐는데, 6300만 원이 됐어요”

“5000원으로 시작해서 300만 원 정도?”

“800만 원 투자해서 8000만 원까지 가봤거든요”

자신들을 따라만 해도 투자 금액의 2배, 아니 10배 이상으로 불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비밀 정보 방 운영자들. 그들은 자칭 ‘재테크의 신’이라 하며 비밀 정보 방에서 여러 명의 사람에게 투자 정보를 나눠주고 있다.

SNS 스타들 또한 이 재테크를 통해 큰 수익을 봤다며 명품과 슈퍼카 인증사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정말 그 방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엄청난 수익 인증 사진과 재테크 성공담이 흘러넘친다고 한다.

수익을 얻게 해줘서 고맙다며 비밀 대화방에 감사 인사와 수익인증 사진을 올리는 많은 사람. 비밀 정보방의 투자 성공담은 모두 사실일까.

# ‘재테크의 신’, 그들은 대체 누구일까?
 

제작진은 신종 재테크의 숨겨진 실체를 찾아 나선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직접 비밀 대화방을 운영한 적이 있다는 한 남성을 만날 수 있었다. 어느 사설 투자 업체에서 직원으로 일했다는 그는 이 신종 재테크 업계에 관한 숨겨진 사실을 알리고 싶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신종 재테크의 진실을 추적하던 중, 이 업계의 규모가 수조 원대에 이르고 있으며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까지의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SNS를 뜨겁게 달군 수많은 수익 인증 사진들과 성공담은 모두 거짓인 것일까? 수많은 피해자 가운데 진짜 수익을 보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오늘밤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 1215회 ‘일확천금의 찬스와 비밀의 방 - 코로나 시대 신종 재테크의 진실’에서는 떠오르는 신개념 재테크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며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해본다.

코로나19 시대, 요즘 뜨는 돈벌이로 급부상한 신종 재테크의 진실의 이면을 파헤친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박소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