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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 62.3% vs '부정' 32.6%
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 62.3% vs '부정' 32.6%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25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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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얼미터 제공)
(자료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62.3%로 25일 조사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201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6%포인트 오른 62.3%(매우 잘함 40.4%,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고 답한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린 32.6%(매우 잘못함 18.4%, 잘못하는 편 14.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2%포인트 감소한 5.1%.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9.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지역의 지지율이 4.2%포인트 오른 85.5%를 기록했고, 연령대별로 70대 이상의 지지율이 4.5%포인트 상승한 59.7%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의 지지율이 8.3%포인트 상승한 84.1%를 기록했다. 다만 국민의당 지지층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5.9%포인트 하락한 34.9%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의 지지율이 3.1%포인트 하락한 33.3%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응답률은 4.4%.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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