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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 vs 리디아 고-린드버그 ...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무승부'
박인비-유소연 vs 리디아 고-린드버그 ...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무승부'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0.05.2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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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저녁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설치된 골프존 시스템에서 대륙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박인비가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
25일 저녁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설치된 골프존 시스템에서 대륙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박인비가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챔피언들인 박인비(32·KB금융그룹)와 유소연(30·메디힐), 리디아 고(23·하나금융그룹)와 퍼닐라 린드버그(34·스웨덴) 등이 팀을 이뤄 벌인 '스크린골프' 대결에서 사이좋게 무승부가 나왔다. 

25일(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박인비와 유소연, 리디아 고와 린드버그가 짝을 이뤄 진행한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가 펼쳐졌다.


이번 스크린 골프 대결은 한국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오거스틴의 월드 골프 빌리지 안에 위치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활용해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골프 대회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진행한 이벤트였는데, LPGA투어 메이저 챔피언들이 참가한 국제 스크린골프 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 선수 4명 모두 부담을 내려놓고 즐긴 덕분에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웃음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다.

결과도 흐뭇했다. 1라운드 18홀 포섬매치(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에서는 리디아 고-린드베리 조가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2라운드 18홀 포볼매치(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에서는 박인비-유소연 조가 이겼다.

총 1만달러(약 1200만원)의 우승 상금 중 절반씩 나눠 가진 두 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상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 후 박인비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오랜 만에 경기가 아닌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많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유소연 역시 "언니가 말한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 실제 경기에서는 감정을 드러낼 수 없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아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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