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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긍정적인 인재'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긍정적인 인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26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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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취업박람회 모습
숙명여대 취업박람회 모습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은 불황기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단합을 도모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높은 '긍정적'인 인재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26일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57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49.7%는 불황기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다르다'라고 답했다.

불황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복수 응답)는 '긍정적인 인재'(48.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성실성(46.3%) △끈기(44.9%) △책임감(30.3%) △적극성(22.3%) △도덕성(20.6%) △리더십(19.5%) △실행력(18.8%) 등 순이었다.

반면 (경제 불황기가 아닌) 평상시 직원을 채용할 때 필요로 하는 인재(복수 응답)로는 '성실한 인재'(52.4%)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긍정성(47.9%) △끈기(40.1%) △책임감(36.2%) △도덕성(25.1%)  △적극성(20.9%)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불황기에는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높은 인재가 각광받는 경향이 있다"며 "불황기에 직원을 채용할 때 긍정성이나 끈기, 실행력 등의 요건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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