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친 미혼남녀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전한다.
가연은 데이트코스가 고민인 이들을 위해 뮤지컬 ‘풍월주’, ‘김종욱 찾기’, ‘당신만이’와 연극 ‘작업의 정석’, 그리고 전시회 ‘신데렐라 유니버스 展’까지 풍성한 작품을 마련했다. 응모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공연과 전시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다섯 번 째 시즌 공연으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풍월주’는 신라 시대 남자 기생인 풍월 ‘열’과 그의 친구 ‘사담’, 열을 사랑하는 ‘진성여왕’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룬다.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물론 감각적인 연출, 서정적인 음악의 조화로 사랑 받아 온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이후, 총 7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고 누적관객 11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첫사랑을 잊지 못해 찾아 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 ‘김종욱’의 갈등을 유쾌하게 담아냈으며,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통해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연극 ‘작업의 정석’은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의 강자로 8년 연속 흥행을 이어온 작품이다. 두 남녀의 밀당 승부를 통해 기막힌 남녀 심리를 대변하는 ‘작업의 정석’은 연애 세포를 일깨우며 짝사랑에 지친 솔로와 풋풋한 커플, 오래된 연인 모두에게 추천된다.
K 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신데렐라 유니버스 展’은 동화를 체험하는 듯한 테마존 전시 섹션과 21세기 신데렐라의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섹션으로 나눠 구성됐다. 다원화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들을 선보이는 공연장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로 방역을 진행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태프 및 관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에서 응모할 수 있고 마감 기간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당첨자는 각 마감일 다음 날, 개별 통보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지친 이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감동을 선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연 본사와 지점도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면서 안전한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가연결혼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