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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시민소통기구 'SH시민주주단' 회의 개최
SH공사, 시민소통기구 'SH시민주주단' 회의 개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5.2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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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명동 '청신호 홍보관'에서 열린 'SH시민주주단' 분과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식 시민소통기구인 'SH시민주주단'이 지난 19일, 26일 분과위원회 모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해 1월 '시민주주기업'을 선언하고 같은해 10월 100명의 시민주주로 구성된 SH시민주주단을 창단했다. SH시민주주단은 공사의 사업 분야를 고려해 △계획·보상 △설계·시공 △주택공급 △시설·운영 관리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뉜다. 각 위원회마다 25명의 시민주주가 배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정과 SH공사 실무부서 책임자들의 분과별 공사업무 소개, 직원과 시민주주 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회의를 통해 '혼합단지 갈등완화를 위한 대책 필요', '설계 시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극적인 도입 필요' 등의 정책제안이 있었다.

SH공사는 정책제안을 실무부서와 검토해 우수 제안을 다음 달 열릴 '상반기 SH시민주주단 정책토론회'에서 토의 안건으로 논의하고 시민의견을 사업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시민주주단은 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든든한 조력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주주단과 함께 소통하며 서울시민의 곁을 지키는 평생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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