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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8명 코로나19 신규확진…“모두 부평 50대 女목사 관련”
인천서 18명 코로나19 신규확진…“모두 부평 50대 女목사 관련”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0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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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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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8명이 발생했다. 추가 확진된 18명은 부평의 50대 여성 목사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전날인 5월31일 확진된 부평구 거주 목사 A씨(57·여·인천209번)와 접촉 후 검체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A씨는 부평의 한 교회 목사로 확인됐으나, 해당 교회에 신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확진 전 부평 갈산 2동 소재 교회와 미추홀구 소재 교회를 방문해 해당 교회 목사와 신도 총 28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접촉 후 1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227명으로 늘었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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