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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 용의자, 일주일만에 동작구 자택서 검거
‘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 용의자, 일주일만에 동작구 자택서 검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0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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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일 용의자 A씨를 서울 동작구의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1시50분쯤 공항철도 서울역의 한 아이스크림 전문점 앞에서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B씨의 가족이 피해 사실을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글에는 B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눈가가 찢어지고 얼굴의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이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해당 사건은 '여성 혐오' 범죄 논란이 일었다.

또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라 용의자 추적이 늦어지는 등 수사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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