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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14명 신규확진 총 892명…인천 개척교회發 4명 추가
서울 코로나19 14명 신규확진 총 892명…인천 개척교회發 4명 추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03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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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 기준… KB생명보험 대리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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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자 오전 10시 기준 878명보다 14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총 확진자는 892명으로 늘었다.

각 자치구 발표를 통해 늘어난 확진자를 살펴보면, 우선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오전보다 4명 증가했다. 양천구에서 3명, 구로구에서 1명 발생했다.

양천구 신월 3동 거주 60대 남성은 지난 1일 확진된 50대 여성의 배우자(양천구 29번)다. 이 50대 여성은 앞서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다녀왔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신월 3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과 60대 남성도 양천구 2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확진자 3명은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고척 2동에 거주하는 66세 여성도 인천 개척교회에 참석했던 양천구 2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로구 42번 확진자인 그는 지난 1일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B생명보험 대리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되며 총 10명이 됐다. 강서구 화곡2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KB생명 보험대리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돼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지난달 31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지난 1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천구 목1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도 KB생명보험 관련 확진자가 됐다. 구 관계자는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대리점 관련 확진자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달 30일 발열·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1일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도 새로 나왔다. 구로구 송정동에 거주하는 필리핀 국적 30대 남성이 확진됐다. 그는 지난달 30일 오전 4시32분쯤 필리핀 마닐라에서 배우자, 자녀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다음날인 31일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다가 지난 1일 오전 11시13분쯤 구 보건소에서 가족과 함께 검체를 체취했다. 이후 이 남성은 2일 오전 확진됐고, 배우자와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방역소독할 예정"이라며 "추가 확인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홍제1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험사 전화영업점 근무자다. 여성은 지난 1일 오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고 오후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서울시 종로구 소재 AXA손해보험 전화영업점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의 남편인 5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일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그는 지난달 26일부터 명동칼국수(통일로442-9), 김밥집(홍제1동) 등을 방문했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의 방역 소독은 완료됐다.

금천구 독산 4동에 거주하는 47세 여성도 확진됐다. 이 여성은 군포 41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회사와 같은 층에 있는 다른 회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달 31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3명도 전원 자가격리됐다.

이 밖에 70대 고령자 확진자도 나왔다. 구로구 수궁동에 사는 70대 남성은 지난 1일 타 구에 있던 건강용품 회사를 방문했다가 쓰러져 타 구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별도의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는 76세 남성은 지난달 25일부터 근육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지난 1일 오후 3시8분쯤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강북구에서도 삼양동에 사는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타 구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암사1동 70대 남성의 동선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백두산사우나(암사1동)를 방문했으며 장소 특성상 방역당국은 아직 사우나 내 접촉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강동구는 지난달 31일 오후5시~지난 1일 오전9시까지 백두산사우나를 방문한 사람들은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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