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식시장이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6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92p(0.28%) 오른 2157.10으로 거래 중이다. 0.01p(0%) 내린 2151.17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이 118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2억원, 26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 LG생활건강이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삼성SDI, 현대차, 카카오는 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도 차익매물 출회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05% 상승한 반면,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0.34%, 0.69% 하락했다. 3대지수의 시간외 선물은 0.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선 장중 나스닥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했다"면서 "국내증시도 부진이 예상되지만 업종별 차별화 속 빠른 순환매 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9p(0.12%) 오른 743.26으로 거래 중이다. 개인이 87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73억원, 459억원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알테오젠, 씨젠, 에코프로비엠, 케이엠더블유, 스튜디오드래곤이 상승세다. 셀트리온제약, CJ ENM, 펄어비스는 내리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7원 내린 1217원으로 거래 중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