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폭락했던 항공주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5분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000원(10.44%) 오른 2만1150원으로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5.49%), 진에어(4.92%), 아시아나항공(4.62%), 에어부산(2.17%), 제주항공(2.04%) 등도 일제히 주가가 오르고 있다.
주요국의 항공 운항 정상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도 항공편 증편을 발표한 아메리칸에어라인의 주가가 41% 폭등하기도 했다. 7월 운항률을 지난해 같은달의 55%까지 맞추겠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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