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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 지지율 '긍정' 59.1% vs '부정' 35.9%
문대통령 국정 지지율 '긍정' 59.1% vs '부정' 35.9%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6.0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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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6월 1주차 주간집계 지지율.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6월 1주차 주간집계 지지율.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60%를 밑돌았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3.2%p(포인트)로 지난 4·15 총선 이후 가장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6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5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59.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6%p 오른 35.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2%p 증가한 5.0%.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전주 대비 4.4%p 내려갔다. 반면 같은 기간 광주·전라에서 5.0%p, 대전·세종·충청에서 3.4%p 올랐다.

연령대별로 20대에서 지지율이 9.6%p, 30대에서 3.1%p 빠졌다.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과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각각 3.5%p, 3.1%p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3.3%p 하락했으며, 직업별로는 학생군에서 지지율이 14.8% 떨어졌다.  

한편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4.5%.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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