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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2160만가구 13조5908억원 지급…지급률 99.5%
긴급재난지원금 2160만가구 13조5908억원 지급…지급률 99.5%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08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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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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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99.5%를 기록했다. 신청은 오는 8월18일까지다.

행안부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이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달 11일 오전 7시부터 7일 밤 12시까지 현금, 신용·체크카드, 상품권, 선불카드로 총 2160만가구에 지급됐다.

전체 지급대상 2171만 가구의 99.5%에 달하는 수치다. 액수로는 전체 예산 14조2448억원 가운데 13조5908억원이 지급됐다. 지급가구는 전날인 지난 6일 밤 12시보다 총 3000가구 늘어났고 액수는 15억원 증가했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지난 5일 종료됐지만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오는 8월18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을 받고 있어 지급률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급 방식으로는 여전히 신용·체크카드가 1463만가구로 전체의 67.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액수로는 9조6095억원이다.

이어 현금 286만가구(13.2%) 1조3012억원, 선불카드 255만가구(11.8%) 1조6560억원, 상품권 156만가구(7.2%) 1조241억원이 각각 지급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27만34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울 404만9486가구, 경남 142만1528가구, 부산 144만792가구, 인천 120만826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주와 다른 가구로 분리된 가족도 지원금을 대리신청할 수 있으며, 1인가구 세대주인 군인과 교도소 재소자 등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이 어려운 국민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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