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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산더덕비빔국수·샌드위치어묵·산양삼삼계탕·어탕…박종팔 인생 2막
[생방송오늘저녁] 산더덕비빔국수·샌드위치어묵·산양삼삼계탕·어탕…박종팔 인생 2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09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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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9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33회에서는 △분식왕-산더덕 비빔국수(고구려 최강달인의 집), 샌드위치 어묵(복댕이네 즉석어묵) △매출의 신, 여름 보양식 열전-산양삼 삼계탕(차라도가든), 어탕(지리산어탕국수) △이 맛에 산다-‘전설의 돌주먹’ 박종팔 인생 2막 등이 방송된다.

◆ [세상 속으로] 6월 9일, 육우데이를 아시나요?

▷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 육우인증식당 ‘보리네생고깃간 시흥목감점’ :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마산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고기!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탓에 특별한 날에만 찾게 되는데!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여섯 가지 먹는 즐거움이 가득한 육우가 나섰다! 친환경적인 목장에서 한우와 같은 환경과 방식으로 길러져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소, 육우! 이런 육우를 알리기 위해서 육우 드라이브 스루 행사가 열렸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로 열린 행사장에는 등심, 살치, 불고기, 양지, 차돌박이 등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육우를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지방이 적고 고단백질이라 그 맛이 담백하고 깊은 맛으로 일품이라고 한다. 한편,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식당에서 육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세상 속으로>에서 소개한다.

◆ [분식왕] 산더덕 비빔국수 vs 샌드위치 어묵 

▷ 고구려 최강달인의 집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성동로)
- 메뉴 : 산더덕 비빔국수
-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

▷ 복댕이네 즉석어묵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부평종합시장내)
- 메뉴 : 샌드위치 어묵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 첫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파주시! 전국의 면킬러들이 면지순례한다는 특급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더덕이 통째 올라간 더덕 비빔국수란다. 

21년째 더덕 비빔국수로 이 일대를 평정했다는 이재남(64), 권순희(59)사장님 부부! 함경도식의 비빔국수다 보니 국물이 많은 게 특징인데! 맛의 비법은 바로 일주일에 한 번 담그는 김치에 있었으니! 안데스 산맥에서 채취한 암염으로 절여 김치가 무르지 않는다고! 여기에 주인장이 정선, 횡성에서 직접 키워낸 3년산 산더덕을 넣어서 향긋함까지 더했다는데! 맛이면 맛! 영양이면 영양!을 다 사로잡은 더덕 비빔국수의 왕을 만나보자!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인천 부평시장! 전국 유일무이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분식이 있었으니! 바로 반죽부터 튀기는 것까지 눈앞에서 보고 사먹을 수 있는 수제 어묵! 부평시장에서 노래 부르는 어묵 아저씨로 유명한 신영선(54)사장님이 만들어내는 어묵은 아주 특별하니 

샌드위치에 어묵 반죽을 입혀서 튀겨낸 샌드위치 어묵부터! 이것은 호떡인가? 어묵인가? 호떡 반죽을 어묵반죽으로 대신했다! 김치와 치즈를 가득 품은 호떡 어묵까지!! 통통 터지는 아이디어로 수제 어묵계를 뒤집어 놓았다는 어묵왕을 만나보자! 

◆ [매출의 신(神)] 솟아난다, 호랑이 힘! 여름 보양식 열전 

▷ 차라도가든 : 경기 여주시 점봉동(웅골로)
- 메뉴 : 산양삼 삼계탕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매주 일요일 휴무
- 생방송투데이 2137회 ‘산양삼백숙’ 소개

▷ 지리산어탕국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행주로15번길)
- 메뉴 : 어탕 / 어탕국수
- 영업시간 : 매일 08:00-19:00, 마지막 주문 18:30
- 2TV생생정보(928회, 144회), 대박의비밀(12회), 굿모닝대한민국(377회), 생방송투데이(690회)에서도 어탕 및 어탕국수 등 소개

경기도 여주, 남다른 정성으로 여름 보양식의 절대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맛집이 있으니. 보양식 식당의 비기는 바로 ‘산양삼’ 삼계탕! 여타 식당에서 산양삼 뿌리를 즐겨 쓰는 것과는 달리, 잎과 줄기까지 통째로 올려준다. 

질 좋은 산양삼을 공수할 수 있는 건 박유철(59) 사장이 강원도 횡성 7,000평 땅에 80만 주의 산양삼을 직접 재배하기 때문. 12년 전 8,000만 원에 구입한 산은 현재 약 80억 원의 가치를 가진 금싸라기 밭이 됐다고 한다. 일주일에 2~3번씩 수확해 신선한 것은 물론, 각종 한약재 넣고 육수를 끓여내어 여름철 이만한 보양식이 없다. 애지중지 키운 산양삼으로 억대 매출 올리는 비결을 들여다본다. 

두 번째 메뉴는 땀 뻘뻘 흘리고 나면 단전까지 개운~해지는 국물 보양식! 내공 담긴 국물맛으로 50년째 성업 중인 곳이 있다. 라이딩의 성지, 행주산성 자락에 자리를 잡은 50년 노포의 메뉴는 바로 ‘어탕’. 메기, 붕어 등 5~6가지 싱싱한 제철 임진강 민물고기만을 엄선해 뼈째 갈아 푹 끓여낸다. 

먹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맺히고 몸에서 열이 나니, 온몸에 활력이 깃든다. 1970년대 1대 시어머니가 연 가게를 2대 최정연 사장(50)이 물려받아 벌써 20년째 그 맛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고. 매일 아침 공수받은 민물고기만 사용해 신선함은 물론이요, 얼갈이와 참게를 함께 넣고 끓여 육수의 풍미까지 높였다. 50년 손맛 담긴 연 매출 10억 원 어탕의 맛을 만나본다. 

◆ [이 맛에 산다] ‘전설의 돌주먹’ 박종팔의 인생 2막  

경기도 불암산에 매일같이 수련을 위해 나타난다는 오늘의 주인공, 바로 '전설의 주먹' 박종팔(63세). 1970~80년대 동양은 물론 세계 챔피언까지 차지하며 대한민국 권투의 전성기를 대표하던 박종팔 씨. 타이틀 방어전을 무려 8번이나 성공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였던 그였기에, 은퇴했을 때는 재산이 무려 90억에 이를 정도였다. 

하지만 사람은 좋아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던 종팔 씨는 여러 차례의 사기를 당했고, 전 재산을 날렸다. 설상가상으로 폐암으로 아내까지 세상을 떠나고, 힘들게 이룬 모든 것을 잃게 된 종팔 씨. 그런 그가 지금처럼 활기차게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하여준 가장 큰 조력자가 있었으니, 바로 새로 만난 아내 이정희 씨(65세)이다. 역시 남편과 사별하고 슬픔 속에 살고 있었던 이정희 씨. 

바쁘게 사느라 챔피언 박종팔도 잘 몰랐다는 그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종팔 씨에게 한눈에 반했다. 종팔 씨의 여유롭지 않은 경제 사정을 모두 다 알고 나서 오히려 이 남자를 지켜주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다는 정희 씨. 세상 물정 모르는 종팔 씨를 안팎으로 살피며 지금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하지만 금실 좋은 부부에게도 걱정거리는 있었으니, 바로 운동 외에는 모든 일에 서툰 종팔 씨가 야무진 정희 씨의 눈에는 늘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것! 텃밭 농사일도, 집안일도 어딘가 2% 부족한 종팔 씨 때문에 잔소리를 끊을 수 없다는 정희 씨. 왕년에 '돌주먹'을 자랑했던 강한 남자 종팔 씨도, 야무진 정희 씨 앞에서는 그저 순한 양 된다는데. 거짓도 없고 욕심도 없는 자연 속에서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달아가고 있다는 '동양의 호랑이' 박종팔. 그의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 [건강 느낌표] 요즘 누가 굶어요? 35kg 다이어트의 비밀!  

하루가 다르게 더워진 날씨! 옷이 얇아진 만큼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성급한 마음에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찔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식단조절을 잘못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살이 빠지기 힘든 체질로 바뀔 수 있다고 하는데! 

탤런트 이윤성 (46세) 씨는 15년 전 아이를 출산하면서 살이 쪄 86kg까지 나갔다고 한다. 20~30대에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었다는 그녀는, 살이 찌자 고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높아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무너진 건강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다이어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한다. 바깥출입이 힘든 요즘에는 집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하거나, 집안에서 딸들과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하며 35kg가량 감량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녀의 식단은 무엇일까? 우선 다이어트에 적이라는 흰 음식, 밀가루를 끊었다는 윤성 씨! 하지만 면 요리는 포기할 수 없어, 소면보다 칼로리가 적다는 실곤약을 넣어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국물 또한 일반 육수가 아닌 콩 국물을 넣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노화 방지에도 신경을 쓴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위한 그녀의 마지막 비법은 바로 과일인 자몽! 그렇다면 윤성 씨가 자주 챙겨 먹는 자몽 추출물이란 무엇일까? 자몽은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열량이 100g당 30kcal로 칼로리가 낮은 과일로 유명하다. 특히 자몽의 쓴맛을 내는 나린진은 지방을 태우는 효능이 있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지방 태우는 자몽의 섭취법과 주의사항을 <건강 느낌표>에서 알아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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