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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한 경기도 못 뛴 '볼키아' 재산 24조 ... 브루나이 국왕의 조카
EPL 한 경기도 못 뛴 '볼키아' 재산 24조 ... 브루나이 국왕의 조카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0.06.0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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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파이크 볼키아. (파이크 볼키아 인스타그램 캡처)
전 세계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파이크 볼키아. (파이크 볼키아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직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한 파이크 볼키아(22‧레스터시티)가 호날두, 메시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축구 선수로 나타났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볼키아는 재산 200억달러(약 24조원)로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았다. 마르카는 "볼키아는 브루나이 국왕 하사날 볼키아의 조카"라고 설명했다.

볼키아는 잉글랜드 사우스햄튼 유스 팀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지낸 뒤 2013년 아스널, 2014년 첼시 유스팀을 거친 뒤 2016년 레스터시티에 입단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레스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볼키아는 소속팀에서는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브루나이 U-19 대표팀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2016년 브루나이 A대표팀에 데뷔해 지금까지 6경기에 뛰었다.  

마르카에 따르면 볼키아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4억5000만달러(약 5400억원)로 2위,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4억달러(약 4800억원)로 3위를 마크했다.

4위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1억900만달러), 5위는 네이마르(28‧PSG‧1억8500만달러)가 차지했다.

6위부터는 웨인 루니(35‧더비‧1억6000만달러), 가레스 베일(31‧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빗셀 고베), 에당 아자르(29‧레알 마드리드‧이상 1억 2000만달러) 폴 포그바(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8500만달러)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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